10/20~11/08
삼천리자전거, 첼로, 지엘앤코 2020 신제품. 트렌드에 발맞추다.
2020-01-21   바이크매거진

삼천리자전거가 2020년 신제품 발표회를 지난 1월 17일 청주에서 진행했다. 점진적인 성장세로 국내 트렌드를 형성해온 전기자전거 시장이 올해는 치열한 경쟁으로 치닫을 것이라고 예상하여 전기차종 브랜드인 팬텀에 집중. 기존에 14차종에서 17차종 29대로 확대했다. 그리고 지난해 아동과 주니어를 위한 제품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한 탓에 그 여세를 몰아 최신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퍼포먼스 브랜드인 첼로(CELLO)에서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그래블 바이크인 리로드(Reroad), MTB 입문부터 XC 레이싱을 지향하는 XC PRO 라인업, 디스크 버전이 추가된 케인(Cayin)과 스칼라티(Scarlatti) 등을 선보였다.
최근 빠르게 변하는 자전거 업계의 트렌드에 발맞추며 기존의 소비성향보다 새롭게 변화될 소비자의 마음을 읽으려는 노력이 엿보이는 신제품 라인업이었다.

지난 1월 17일 전국 1200여명의 대리점주들이 삼천리자전거 신제품 발표회에 모여, 2020년의 변화에 귀를 기울였다.

삼천리자전거의 신동호 대표는 "몇 년째 불경기가 이어오고, 올해도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예측된 불경기에 제대로 대응하여 동반성장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최근 국내 자전거 시장은 2017년부터 급격히 줄어들며 어려운 시기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전기자전거와 아동용 자전거의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와 같은 희망적인 지수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친다는 것이 삼천리자전거의 목표다.



전기자전거, 17가지로 라인업 확대된 팬텀

전기자전거의 대표 브랜드인 팬텀(PHANTOM)은 차종만 확대된 게 아니라, 부품 등급을 상향 조정하고, 편의성을 재고하여 디자인도 변경됐다. 가장 눈에 띄는 배터리는 사이드 잠금 체결 방식의 다운튜브 일체형과 상단 잠금 체결 방식의 시트포스트 일체형으로 변경, 배터리 용량을 최소 7.8Ah에서 최대 10.4Ah로 늘렸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는 팬텀 Q, 팬텀 F, 팬텀 베스티아, 팬텀 HX, 팬텀 FS 등이 있다. 편의성 확충을 위해 대부분 폴딩이 가능한 디자인을 탑재했으며, 스로틀 지원 제품, 서스펜션이 장착된 제품 등으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팬텀 Q는 포크와 체인스테이 안쪽에 LED 라이트를 장착해 시인성을 더욱 확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지난해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인 마이크로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배터리 용량이 추가됨은 물론, 수납을 위해 랙이 추가됐다.
베스티아는 스로틀 지원의 구동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팬텀 F는 큰 인기를 끌었던 팬텀 제로가 단종되고 접이식으로 출시되었다.

전시장 가운데에 위치한 전기자전거 팬텀 부스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 전기자전거의 인기가 급등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삼천리자전거는 팬텀의 사용 편의성을 위해 배터리를 측면에서 탈부착하는 모델(팬텀 EX, 팬텀 FS)을 출시했다.

시트포스트 타입의 배터리는 용량을 늘리고, 충전단자를 위로 옮기면서 이동거리가 증가하고, 편의성이 개선됐다. 컨트롤 박스는 PVC 소재로 변경되어 무게가 줄었다.

유일한 크랭크 구동방식의 팬텀 EX는 용량(36V 14Ah)이 늘어난 측면 탈착 배터리를 사용한다.

승차감을 위해 풀 서스펜션으로 출시된 팬텀 FX는 파스(PAS) 방식으로 최대 9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MTB 스타일의 팬텀 XC.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된 MTB 스타일의 팬텀 HX.

폴딩 미니벨로인 팬텀 Q.

전조등과 포크 안쪽에 LED가 적용되어 시인성을 높여준다.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팬텀 마이크로는 랙이 추가되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앞 바구니와 서스펜션이 채택된 팬텀 시티.

16인치 작은 휠과 서스펜션 포크를 사용하는 팬텀 베스티아.

팬텀 이콘 플러스.

팬텀 어반.

인기 제품이었던 팬텀 제로에 이어 폴딩 기능을 탑재한 팬텀 F가 새롭게 출시되었다.

폴딩과 작은 바퀴, 바구니와 랙의 기능성을 모은 팬텀 FE

스로틀 기능으로 주행하는 그리니티. 페달링 어시스트의 파스는 적용되지 않는 모델이다.


그래블 바이크까지 장르가 확대된 첼로

첼로는 디스크 브레이크 로드바이크에 이어 올해부터 그래블 바이크까지 새롭게 선보인다. 리로드(ReLoad)라는 이름으로 3가지 모델이 출시되는데, 시마노 그래블 구동계인 GRX가 적용된 카본 프레임 모델 2가지와 소라 구동계가 적용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출시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XC PRO에는 120mm 트래블의 서스펜션과 가변 시트포스트가 적용되는 트레일 버전이 추가되며 하위 모델인 XC30과 10, 그리고 더블 체인링의 스포츠급이 추가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하드테일인 크로노(Chrono)는 앞 디레일러 마운트가 E-타입으로 교체되어 싱글 체인링 선택 시 더욱 깔끔한 외관을 보여주며, 다운튜브 하단에 프레임 보호 커버가 추가되었다.
로드바이크에는 디스크 버전의 케인과 스칼라티가 추가되며 스템 디자인 변경으로 깔끔한 모습과 에어로 성능을 다소 높였다.
최상급 로드바이크 라인업인 엘리엇에는 시트포스트 클램프의 고정력이 향상되고, 안장 마운트의 셋백 조절 범위를 넓혀 업그레이드 되었다.

카본 프레임의 그래블 바이크 '리로드(Re:Load)'.

그래블을 위한 시마노 GRX 구동계와 측면으로 벌어진 핸들바로 구성된다.

디스크 브레이크와 35C 타이어가 장착되고, 랙 장착을 위한 아일렛이 제공된다.

알루미늄 프레임의 그래블 바이크 리로드 A3.

에어로 성능과 강성을 높여 지난해 발표한 엘리엇

시트포스트 클램프의 고정력 향상 및 셋백 조절 범위가 넓어졌다.

디스크 브레이크가 적용된 케인 D8.

알루미늄 프레임의 스칼라티는 시마노 105, 소라, 클라리스 등급으로 출시된다.

스칼라티의 디스크 브레이크 버전.

티타늄 프레임과 컴포넌트의 실버라도.

부스트 규격과 1X 또는 2X 체인링 대응으로 레이스를 준비하는 크로노.

크로노는 E타입 앞 디레일러 마운트를 적용해, 싱글 체인링 사용 시 더욱 깔끔한 외관을 만들고, 체인 가드의 장착도 용이해졌다.

XC 프레임 디자인과 카본이 만난 XC PRO.

지난해 프레임 디자인 변경으로 인기를 모은 XC.

XC 프레임에 120mm 포크와 짧은 스템, 가변시트포스트 등을 적용한 XC 트레일을 발표했다.

부스터(Booster)는 청소년을 위해 작은 휠 사이즈 모델이 출시된다.

어린이를 위해 보조바퀴가 달린 부스터 18인치 모델이 추가됐다.

접이식 미니벨로 토모.


퍼포먼스급 스펙 따라가는 아팔란치아

입문급과 생활형의 경계선에 자리한 아팔란치아가 퍼포먼스 제품군의 트렌드를 쫓아가는 스펙으로 변경됐다. 특히 칼라스에 짧은 스템 길이와 핸들바를 680~720mm으로 교체해 안정적인 핸들링이 가능하고, 브레이크는 시마노 유압 디스크브레이크로 변경해 험로에서 좀 더 빠르고 안정적인 제동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경제적 부담을 낮춰 MTB를 시작하고, 실력 향상에 따라 상향 등급의 자전거를 교체하는데 있어 이질감을 없애겠다는 의도가 녹아 있다. 

레저와 스포츠까지 퍼포먼스를 향상시킨 아팔란치아

국민 MTB 칼라스가 오프로드 라이딩에 더욱 강해졌다.

넓은 핸들바와 짧은 스템으로 최근 트렌드를 따라가는 칼라스.

칼라스도 청소년과 어린이를 공략하기 위해 작은 휠 사이즈 모델을 출시한다.

로드 라이딩 입문을 위한 XRS에 디스크 모델이 추가된다.

에어로 디자인의 픽시 아카이브.

화려한 컬러의 픽시 퀘이크.


자전거 출퇴근에 집중한 심플라이프.

하이브리드 편의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펠릭스.


생활 속 MTB 태풍.

다용도 컴포트 MTB 스타일의 스팅거.

화사한 컬러와 낮은 프레임, 바구니 등 스타일과 편의성을 강조한 여성용 시티바이크.


겨울왕국II 등 인기 있는 캐릭터를 적용한 아동용 자전거의 인기는 올해도 계속되었다.


겨울왕국II와 스파이더맨 캐릭터 용품.

어린이 자전거에 부착되는 바구니는 연질의 재질로 변경되어 파손 위험을 줄였다.

아이들을 위한 자전거 매출은 지난해부터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성능과 안전성이 향상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다양한 아이들 자전거 용품.

유모차와 세발자전거 역할을 동시에 하는 제품들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면서 다양한 가격대로 출시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브라이튼, 리마, 다혼

이번 시즌부터 삼천리자전거에서 폴딩 미니벨로 브랜드 다혼(DAHON)을 새롭게 유통하기로 하면서 전기자전거를 비롯한 몇 가지 신제품을 선보였다.
그리고, 지엘앤코는 GPS 속도계인 브라이튼(Bryton)과 헬멧 브랜드 리마(Limar)를 올해부터 공식 유통한다.
브라이튼은 이번 시즌부터 완전히 변화된 제품 라인업뿐 아니라 라이더 860의 최상급 모델을 출시하며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고, 스타일을 변화시킨 리마 헬멧은 로드 라이더들의 취향에 맞추고 있다.

차세대 제품으로 이번 시즌을 공략 중인 브라이튼이 최상급 모델 '라이더 860(오른쪽)'을 선보였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라이더 860은 컬러 화면과 맵 기반의 내비게이션 기능 등으로 고급 유저들을 공략한다.

가격 경쟁력과 기능성, 그리고 배터리 성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라이튼의 라이더 420.

합리적인 가격과 기본 성능에 충실한 브라이튼 라이더 15.

아웃프론트 마운트 액세서리가 동시에 판매된다.

스템 볼트에 설치하는 문라이트의 MX는 라이트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상단에 사이클링 컴퓨터 마운트가 제공된다.

퍼포먼스 레이스 헬멧 리마도 이번 시즌부터 지엘엔코를 통해 유통된다.

3K 카본 구조물을 넣어 안전성을 높이고, 에어로와 통풍성이 균형잡힌 에어 프로.

에어로 성능에 통풍성을 가미한 에어 마스터.

폴딩 바이크 다혼이 삼천리자전거를 통해 이번 시즌부터 유통될 예정이다.

다혼의 폴딩 전기자전거 등 인기 모델이 소개될 예정이다.



리들리, 에디먹스, 팩터, 프리미엄 로드바이크

벨기에의 프리미엄 로드바이크 브랜드인 리들리(Ridley)와 에디먹스(Eddy Merckx)에 이어 지엘앤코는 팩터(Factor)를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에 추가했다.
전설의 로드 라이더였던 에디먹스 선수의 우승 횟수인 525회를 기념해 개발된 에디먹스 525 프레임셋을 만날 수 있었으며, 본격적인 유통을 시작하는 팩터의 O2 및 ONE 프레임셋을 볼 수 있었다.

팩터 O2의 챕터3 지로나 에디션.
스페인의 로드 라이딩으로 유명한 지로나(또는 히로나) 지역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모델.

팩터의 최상급 카본 기술력을 총동원해 개발한 O2 VAM.

다운튜브 가운데가 갈라진 에어로 바이크 팩터 ONE.

리들리 노아 패스트 에어로 바이크

경량 레이스 바이크 리들리 헬리움 SLX

에디먹스 선수의 우승횟수에서 영감을 받은 에디먹스 525.
에어로 성능과 레이스 퍼포먼스를 위해 AG2 La Mondiale 팀 선수들과 함께 개발하였다.


GT 전기산악자전거, 엘리트 스마트 트레이너 등

GT의 전기산악자전거(e-MTB) 이-포스 맵(E-FORCE MAP)이 출시된다. 시마노 모터 E8000과 스램 SX 이글 12단, 150mm 트래블 포크, 29인치 휠이 장착된 풀 서스펜션 바이크로, 올마운틴 e-MTB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한 모델이다.

라이트 브랜드인 문(Moon)에서는 고광원인 메테오 라인업의 V2 버전과 MX를 기대할 만하다. 메테오 V2는 기존의 밝기에서 약 100~200루멘 정도 업그레이드된 라인이며 배터리 용량은 그대로다.
완전히 새롭게 출시하는 MX는 핸들바가 아닌 스템 볼트에 장착하는 라이트다. 바디가 아닌 렌즈의 각도를 조절하는 방식이며, 상단에 가민, 브라이튼 등의 사이클링컴퓨터 호환 마운트가 설계되어 라이트 일체형 거치 방식을 제공한다.

엘리트(Elite) 트레이너는 스마트 트레이너인 드리보(Drivo)2와 신제품 수이토(Suito)의 소식을 전했다. 드리보2는 기존의 드리보 보다 안정된 지지대와 조용한 구동 등을 탑재 과격한 라이딩에도 흔들림을 최소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반면 가격대는 기존보다 약 40만원 가량 낮게 책정됐다.
수이토는 90만원 대로 구매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트레이너로, 소음이 낮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GT의 e-MTB 이-포스 맵.
150mm 트래블과 시마노 E8000 모터 등을 탑재하고 690만원의 가격경쟁력을 갖추었다.

504Wh의 배터리는 다운튜브에 내장된다.

엘리트 스마트 트레이너 드리보 II. 안정적인 지지대와 조용하고 부드러운 구동이 특징이다.

90만원 대의 가격경쟁력과 조용한 구동성을 갖춘 스마트 트레이너 엘리트 수이토

다양한 색상과 높은 그립력으로 인기를 얻는 리자드스킨 바테잎.
내구성이 더욱 높아진 2.5mm 두께의 편안한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자동차 타이어의 명가 굿이어의 명성을 이어가는 자전거 타이어.

굿이어의 올라운드 레이스 타이어 이글 F1과 경량 타이어 이글 F1 수퍼스포트.

슈발베 로드타이어.

슈발베 MTB 타이어.

지난해 12단 무선 전동변속 AXS 시스템으로 큰 인기를 얻은 스램.

스램 레드 AXS 림 브레이크 그룹셋.

산악 구동계에서 확실하게 두각을 드러내는 스램 12단 제품.

XX1 이글 AXS 업그레이드 킷. 

10-50T 12단 카세트

시마노 허브바디에 장착할 수 있는 11-50T 12단 스프라켓.

쿼크 파워미터.


카스텔리 에어로 로드레이스 6.0 저지.

여전한 인기를 이어가는 시디 샷

시디 슈즈의 계보를 이어가는 지니어스

산마르코 안장.

도미니크 핸들 그립.


모든 장르의 자전거 라이프스타일을 준비하다

올해 삼천리자전거의 주요 마케팅 전략이 스펙을 강화한 전기자전거 라인업 확대인만큼, 종류는 더욱 다양해지고 배터리 등과 같은 성능은 향상됐다. 소비자의 니즈가 적극 반영된 접이식과 LED, 새로운 잠금 방식 등의 적용은 스마트 모빌리티의 대중성과 효율성, 편의성까지 향상시킨 부분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퍼포먼스 브랜드인 첼로에서는 장르를 확대하고, 트렌드를 흡수한 모델이 추가됨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지난해 UCI 로드 내셔널 챔피언 등 다양한 우승과 함께 다각도에서 성능을 입증한 탓에 새로운 모델에 대한 기대도 자연스럽다. 
이렇듯 레저와 스포츠, 트레이닝, 퍼포먼스까지 모든 자전거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입지를 굳혀 올해 더욱 기대되는 삼천리자전거다.


관련 웹사이트
삼천리자전거 : https://www.samchuly.co.kr/
첼로 : https://www.cellobike.co.kr/
지엘엔코 : https://www.gln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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