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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 타이어로 자전거 다이어트, 맥시스 하이로드 SL & 튜블리토
2020-07-06   김수기 기자

자전거 경량화 이슈는 라이더의 영원한 관심거리이고, 헤어나올 수 없는 개미지옥으로 빠트린다. 일정 무게부터는 1g당 1만원의 비용이 든다고 하는 경량화도 적당한 수준이라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더라도 퍼포먼스 향상에 도움이 된다.
자전거 다이어트와 퍼포먼스를 위한 맥시스(MAXXIS)의 초경량 타이어 하이로드 SL과 튜블리토(Tubolito)의 TPE 이너튜브를 소개한다.


하이퍼 S 컴파운드의 하이로드 SL

맥시스는 퍼포먼스 라인업인 하이로드(High Road)를 위해 실리카를 보강한 하이퍼(HYPR) 컴파운드를 개발했다. 실리카(이산화규소)는 타이어에 사용되는 주요 소재로 구름 저항을 낮추고, 젖은 노면에서의 그립력을 높여준다.
하이퍼 컴파운드로 만들어진 하이로드 타이어는 낮은 구름저항과 높은 그립력이라는 향상을 이뤘고, 습한 노면에서 그립력이 23% 향상되고, 구름저항이 16% 낮아지는 결과로 레이스 퍼포먼스 타이어로서 활용할 수 있는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다른 성능 향상으로 인한 마일리지 저하를 막아 내구성을 유지한다.

맥시스는 하이퍼 컴파운드 개발 노하우를 경량화에 초점을 맞춰 초경량 하이로드 SL을 출시했다. 하이로드 SL은 하이퍼 컴파운드를 바탕으로 무게와 가속력 등에 집중한 하이퍼-S 컴파운드로 생산되어, 시간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라이더가 선택하도록 했다. 하이로드 SL은 경량화를 위해 하이로드의 접지력 향상을 위한 트레드 패턴까지 심플하게 변형시켜 노면이 젖지 않을 상황에서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했다.
하이로드 SL은 170tpi 케이싱, ONE70과 트레드 아래에 독점 패브릭을 보강한 K2 펑크방지 기술이 적용된다. 국내에 폴딩비드 옵션으로 25c와 28c 규격이 출시된다.

맥시스 하이로드 SL (MAXXIS High Road SL)
소비자가격: 60,000원

*국내 출시 옵션
25C_폴딩비드_HYPER-S/ONE70/K2_170 tpi
28C_폴딩비드_HYPER-S/ONE70/K2_170 tpi

하이로드 SL은 실리카 비율을 새롭게 해 노면 접지력을 높이고, 구름저항을 낮춘 하이퍼(HYPR) 컴파운드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하이퍼-에스(HYPR-S) 컴파운드로 제작된다.
하이퍼-에스 컴파운드는 가벼움과 스피드에 특화되어 있어 대회처럼 기록이 중요한 날을 위한 타이어다.

하이로드 SL은 하이로드와 동일한 K2 펑크방지 기술이 적용된다.

25C 실측 무게는 172g이다.
일반적인 25c 타이어에 비해 거의 100g 가벼운 무게다. 앞뒤 타이어를 합치면 타이어에서만 200g 경량화가 가능한 수준.

하이로드 SL은 측면에 미세한 홈이 있는 트레드가 적용되어 마른 노면에서 강점을 가진다.


하이로드의 경우 측면에 패턴이 있어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이 뛰어나다.

하이로드 SL의 최대 공기압은 120psi이다.

타이어의 마모도를 알려주는 T.W.I(Tire Wear Indicator).

쌀알크기만한 홈(TWI)이 없어지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


TPE 소재의 튜블리토 튜브

튜블리토 튜브는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hermoplastic elastomer, 이하 TPE) 소재로 만들어지는데, TPE는 열을 가하면 원래 상태로 돌아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운동용품이나 자동차 내장재에 많이 사용된다. 특히 TPE는 경도와 연도, 연성 같은 물성이 좋고, 무게 절감효과를 가져와 기존 고무제품을 대체하고 있으며, 이너 튜브도 TPE를 사용한 튜블리토가 출시되어 있다.

튜블리토 이너튜브는 무게를 부틸보다 65% 줄이고, 부피도 확연하게 적어졌다. 기체 투과성도 부틸과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이너 튜브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또한 상당히 가벼워짐에도 펑크에 대한 저항성은 부틸 튜브보다 높아 펑크에 대한 내구성도 높고, 구름저항성이 낮아 경량화는 물론 성능도 우위에 있다.
그리고 제동 시에 발생되는 열에 대한 내성도 높아 로드바이크 용 튜블리토 터보는 알루미늄과 카본 림의 테스트를 통과했다.

튜블리토 이너튜브
소비자가격: 40,000원 (밸브 일체형), 45,000원 (밸브 분리형)

튜블리토 튜브는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PE) 소재로 부틸 고무 튜브보다 무게와 기밀성, 구름저항, 내구성 등에서 우위를 보여준다.

부틸 고무의 일반 튜브는 100g 정도, 경량 튜브라 해도 60g을 넘긴다. TPE 소재의 튜블리토는 40g의 초경량이 특징이다.

튜블리토 튜브는 단순하게 경량을 위한 아이템이 아니다. 펑크에 대한 내구성이 높고, 구름저항이 낮아 퍼포먼스 향상에 도움이 된다.


완성차 다이어트의 시작 - 타이어와 튜브

자전거에서 경량화를 목적으로 업그레이드한다면 타이어-부품(핸들바, 스템, 시트포스트, 안장 등)-휠-구동계-프레임 순으로  비용이 적게 든다. 그중에서 타이어는 비싸봐야 10만원대 정도로 부담이 크지 않으면서 무게, 구름저항, 접지력, 펑크 방지 등의 향상을 한번에 얻을 수 있다. 물론 튜브와 타이어를 동시에 바꾸는 것이 좋기는 하다.
하이로드 SL은 스펙상으로 25c의 경우 180g이라는 무게를 보여주면서 6만원이라는 가격으로 가격대비 감량효과가 높다. 또한 다른 성능을 약간 희생하지만 스피드에 촛점이 맞춰져 대회나 PR 경신 등 시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그리고 클린처 타이어라면 이너튜브도 경량화 항목에 들어간다. 이너튜브는 보통 부틸 고무(Isobutylene-Isoprene rubber)를 주소재로 사용하는데, 기밀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부틸 고무 이너튜브는 무거워 라텍스 소재의 이너튜브를 경량화를 위해 사용하지만 최근 튜블리토 이너튜브로 무게를 더 줄일 수 있어 하이로드 SL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자전거 다이어트와 퍼포먼스 향상의 효율적인 선택은 타이어와 튜브다.

타이어와 튜브 교체에 20만원이 지출되었지만, 어차피 소모성 부품들이며 경량과 퍼포먼스 향상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맥시스 로드 타이어 - 하이로드 SL, 하이로드, 퍼슈어, 리퓨즈

맥시스의 로드바이크 타이어는 하이로드 SL, 하이로드, 퍼슈어, 리퓨즈로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고, 각 타이어마다 특성이 명확해 라이더가 상황에 맞는 타이어를 선택하기 쉽다.
하이로드 SL은 대회와 같은 특별한 날을 위한 무기로, 하이로드는 전전후 포퍼먼스 타이어로, 퍼슈어는 트레이닝과 피트니스 목적으로, 리퓨즈는 커뮤팅이나 그래블 등 뛰어난 펑크방지 성능이 필요한 경우에 선택한다.

맥시스는 성능과 무게, 가격 등 다양한 포지션에 위치한 4개의 로드타이어를 출시하고 있다.


댓글 이벤트 - 하이로드 SL과 튜블리토 튜브로 경량화된 휠의 무게는?

맥시스 하이로드 SL과 튜블리토 튜브로 경량화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타이어에서 하이로드 SL과 튜블리토로 교체했을 때 무게의 차이는 얼마나 될까요?
무게를 측정한 사진에서 맥시스 하이로드 SL과 튜블리토 튜브를 사용한 오른쪽 사진의 무게를 댓글로 적어주세요.


이벤트 정답 무게는 3.0kg입니다.
타이어와 튜브의 교체만으로 280g 경량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만들었네요.

가장 근접한 값을 맞춘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맥시스 하이로드 SL+튜블리토 튜브 1쌍을 선물로 드립니다.

* 경품은 리뷰 촬영에 사용된 제품입니다.
* 이벤트 기간 : 2020년 7월 20일까지



관련 웹사이트
하이랜드스포츠: http://www.hlsc.co.kr/
맥시스타이어: https://www.maxxis.com/tires/bicy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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