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 XC 월드컵, 레베카 맥코넬 선수 퍼펙트 시즌 시작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UCI 크로스컨트리(XC) 월드컵 레이스가 3차전까지 진행되며, 레베카 맥코넬 선수는 첫 월드컵 우승과 함께 3연승으로 퍼펙트 시즌을 알렸고, 니노 슐터 선수는 33번째 월드컵 타이틀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XCO 월드컵 1차전 하이라이트. 원본 : https://youtu.be/daT6zkA4yZ0

제목-없음-2.jpg33번의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니노 슐터 선수

이번 시즌 월드컵 XCO 레이스는 브라질에서 첫 시즌을 알렸고, 니노 슐터(Nino Shurter) 선수는 경기 후반부에 강력한 어택을 시도하며 그의 월드컵 33승의 기록을 달성했다. 월드컵 33승은 지금까지 쥴라앙 압살론 선수 이후 처음으로, 동반 최다 월드컵 우승자로 기록을 남긴 것이다.

니노 슐터 선수는 "33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데 거의 3년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라며 최근 우승을 기록하지 못해 아쉬웠던 순간에 대해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그는 33번의 월드컵 우승 타이틀과 7번의 월드컵 종합 우승 타이틀을 압살론 선수와 동등하게 만들며, 이번 시즌 그의 기록을 깨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XCO 2차전 하이라이트. 원본 : https://youtu.be/Je8JD0G2eEY

3연승으로 퍼펙트 시즌을 시작한 레베카 맥코넬 선수

이에 비해, 여자 XCO 경기는 매년 새로운 라이더의 탄생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해 엘리트 선수의 시작과 함께 4연승 기록을 남기며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던 로아나 레콤트(Loano Lecomte) 선수에 이어, 이번 시즌은 레베가 맥코넬(Rebecca McConnell) 선수가 시즌 시작과 함께 3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퍼펙트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30살의 맥코넬 선수는 이미 올림픽에 3번이나 출전했던 경력의 선수지만 지금까지 눈에 띄는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시작과 함께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이며, 3연속 월드컵 우승이라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특히, 지난 독일 2차전 월드컵에서는 XCC에 이어 XCO까지 우승을 차지했고, 체코 3차전에서도 업힐과 다운힐에서 모두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톰 피드콕 선수는 2,3차전 연승을 차지하며, 지난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이번 시즌 종합 우승을 향한 경쟁을 시작했다.

XCO 3차전 하이라이트. 원본 : https://youtu.be/TZWKSFWFP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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