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화장품, 야외 활동에서 피부를 보호하자!
에디터 : 박창민 기자

남자들은 보통 화장품에 관심이 없거나 어떤 제품이 무슨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젊은 남성들의 경우는 화장품에 대해 조금 친숙한 면이 있어 남성용 색조 화장품도 판매가 되지만 여전히 많은 남성들은 화장품 가게에 가는 것 조차 어색하다.
겨울철 피부 관리를 위해 HOMME&Rx의 김무영 박사에게 겨울철 야외 활동에 적절한 피부 관리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남성들도 이제는 화장품 사용법을 알아야 할 때가 되었다.

겨울철 자전거를 탄 후 따뜻한 실내에 들어오면 세안이 가장 중요하다.
냉동실에 얼려 놓은 것들이 쉽게 깨지듯이 겨울철 자전거와 같이 찬 바람을 맞는 야외 활동을 하면 얼굴의 피부들이 얼어 있다가 갑자기 따뜻한 곳에 들어오면 피부가 깨져 버린다.
피부가 깨지면서 손상을 받게 되면 일시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따뜻한 곳에 들어왔기 때문에 피부의 모공이 갑자기 열리게 된다. 그러면 피부 바깥에 붙어 있던 이물질 또는 박테리아들이 열린 모공 안쪽으로 들어가서 여드름이 되거나, 손상된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는 문제를 발생시킨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얼굴을 씻는 세안이다. 이물질과 박테리아들이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기 전에 세안을 통해 얼굴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바이오케어 세안제는 비누성분이 없는 부드러운 제품으로 야외 활동으로
거칠어진 피부에 적합하다.
제품명 : 바이오케어 알로에-파파야 세안용젤

바이오케어 와인 세안제는 와인 속의 항산화제인 그레이프 폴리페놀이 피부를 보호해 준다.
제품명 : 바이오케어 이탈리안와인 세안용젤

세안을 할 때는 부드러운 세안제를 사용하자.
비누나 피부의 유분을 완전히 제거하는 폼클리저나 딥클린저 등은 매우 독하기 때문에 야외 활동으로 손상된 피부에 사용하면 얼굴을 푸석하게 만든다. 그래서 가능한 개면활성제가 없거나 적게 포함된 부드러운 세안제를 사용하여 얼굴을 세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콜 성분이 없는 수분이 충분한 스킨을 바르자.
겨울철 자전거 타기 등의 야외 활동은 피부를 보호하는 기름층에 손상을 주고, 그로 인해 세포를 보호하는 수분이 증발해서 건조한 피부가 되기 쉽다. 건조한 피부는 바싹 마른 나뭇잎이 쉽게 부스러지듯 상피가 손상받기 쉽고, 상피가 손상되면 진피가 외부로 노출되면서 얼굴이 붉게 되는 홍조를 띄게 된다.
이럴 때 알콜 성분이 있는 스킨을 바르면 알콜이 수분과 함께 증발하여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세안 후 수분이 충분한 스킨 토너 등을 사용하여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로션과 에센스로 마무리!
아무리 충분한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스킨을 바른다해도 찬 바람을 한번 맞으면 금방 증발해 버린다. 그러므로 스킨을 바른 후 로션으로 수분을 보호하고, 에센스로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 동안 공기 중에 박테리아들이 얼굴에 빠른 속도로 부딪히게 되는데 로션과 에센스 등의 보호막이 있으면 보호막에 머물러 있다가 세안할 때 함께 씻겨져 나가게 된다.

바이오케어 와인 라인의 제품들. 스킨, 로션, 에센스는 피부 재생에 효과가 좋다.

바이오케어 알로에-파파야 라인. 세안젤, 스킨, 로션, 에센스, 핸드 크림은
보습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고급 남성 화장품인 포부(4VOO)는 럭셔리 모델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시작할 수 있는
스킨, 로션, 에센스, 아이크림의 스타터 세트로 만날 수 있다.

세안-스킨-로션-에센스, 이것만 기억하자.
남자들에게는 4가지 종목의 피부 관리만도 복잡할 수 있지만, 얼굴을 씻는 세안은 항상 하는 일이고, 스킨과 로션은 지금까지도 많이 발라 왔다. 마지막 에센스를 통해 수분을 더 보호하고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보호막을 만들 수 있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라이딩 전 피부 보호, 세안-스킨-로션-에센스-선블록 로션
먼저 얼굴을 깨끗하게 씻어 로션과 에센스의 보호막 안에 이물질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은 알콜이 없는 스킨으로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로션과 에센스로 수분을 보호함과 동시에 외부로부터 이물질이 직접 피부에 닿는 것을 막아 준다.
선블록 로션은 에센스까지 바른 후 마지막에 바르는 것이 좋다. 선블록 로션에 포함된 성분들은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범 중에 하나로 맨 얼굴에 바르는 것이 좋지 않으며, 대부분의 에센스는 선블록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에센스 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볼 수도 있다.
물론 중간에 땀이 많이 나서 수건으로 땀을 닦아 내면 대부분이 함께 씻겨 나가겠지만 아무 것도 없이 나가는 것보다는 피부에 훨씬 좋다.

라이딩 후 피부 보호, 세안-스킨-로션-아이크림-에센스
자전거 라이딩을 마친 후 바로 얼굴을 씻어내는 세안이 가장 중요하다. 따뜻한 실내에 들어와서 갑자기 열린 모공을 통해 피부에 묻어 있는 이물질과 박테리아가 피부 안쪽으로 들어가거나 손상된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면 안 되기 때문이다. 세안을 할 때는 얼굴을 뽀독뽀독하게 닦아주는 세안제(비누나 딥클린저 등)보다는 유분을 완전히 닦아내지 않는 부드러운 세안제가 좋다.
그 다음 수분이 충분한 스킨을 통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그 위에 로션을 발라 수분을 보호한다. 그리고 햇빛을 너무 많이 받은 경우에는 아이크림을 통해 눈 밑에 주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에센스를 충분히 발라 피부 재생을 도와 주면 된다.

로션, 에센스 등의 화장품을 사용할 때는 손등을 이용해 바르는 것이 좋다.
손바닥에 펴 바르면 손바닥이 대부분을 흡수하고
땀과 혼합되어 화학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자신의 피부에 따라 제대로 된 화장품 사용법이 가장 중요하다.
위에서 이야기한 내용들은 모든 사람에게 항상 적당한 방법은 아니다. 모두의 피부가 다르고, 라이딩 환경이 다를 뿐 아니라 마스크 등의 사용 유무와 피부 알레르기 등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현재 피부 상태가 좋고 나쁨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화장품이 다르고 계절별로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화장품을 고르기 전 전문가와 이야기를 해 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물론 우리나라에 남성 전문 화장품 매장이 많지 않아 상담을 받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아래 소개된 전화번호를 통해 HOMME&Rx의 김무영 박사와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김무영 박사는 "피부가 너무 많이 손상된 경우는 아무리 비싼 재생크림을 사용한다 해도 재생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조금씩 신경 쓰면서 피부를 관리하면 야외 생활을 많이 하면서도 건강한 피부를 지킬 수 있습니다"라며 피부 관리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였다.


남성용 화장품 사용 문의 : HOMME&Rx 김무영 박사 (02-2155-3533, http://for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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