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시마노 제공 |
시마노(SHIMANO)는 지난 XTR 무선 전동 변속 Di2 출시 후 DEORE XT와 DEORE 그룹셋까지 무선 전동 시스템을 발표해, 새로운 무선 시대를 알렸다.
시마노는 XT 및 DEORE 시리즈까지 무선 전동 변속 시스템을 확장했다.
무선 전동 변속, DEORE XT M8200 Di2
DEORE XT(이하 XT) 그룹셋은 플래그십 시리즈인 XTR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아, 성능 및 신뢰성 측면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시리즈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도 XTR 무선 변속 그룹셋인 M9200 시리즈의 발표에 이어 M8200 시리즈로, 무선 변속 시스템의 기능과 새로운 XTR이 가진 다양한 성능적인 이점을 그대로 전수 받았다.
이번 XTR 발표를 통해 소개된 섀도우 ES(Shadow ES) 기술과 자동 충격 복구 기능 등이 새로운 XT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또, 분리형 배터리를 통해 쉽게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유선 방식으로 설계된 RD-M8260 뒤 변속기는 전기산악자전거(E-MTB)와 연결되어, 프리 시프트 및 오토 시프트 기능 구현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세트 종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2가지 케이지 옵션으로 출시
XTR와 동일하게 듀얼 스프링 스테빌라이저 적용
유선 변속기는 E-MTB에 적용해, 프리/오토 시프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카세트 스프라켓에 있어서도, XTR에서 발표된 9-45T 및 10-51T 옵션이 포함되어, 다양한 변속 비율 선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체인링은 28T부터 36T까지 제공되고 있는데, 더 컴팩트한 구성부터 스피드를 높일 수 있는 선택까지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변속 스위치 또한 XTR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깊게 눌러 더블 변속이 가능한 클릭-스루 기능도 함께 지원된다.
브레이크는 하나의 레버(BL-M8200)를 이용해 2 피스톤 또는 4 피스톤 캘리퍼를 모두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어서, 경량 또는 성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9-45T 카세트(왼쪽)와 10-51T 카세트 옵션도 XT에 포함된다.
체인링은 28T에서 36T까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2 피스톤 및 4 피스톤으로 선택할 수 있는 브레이크 캘리퍼
DEORE M6200, 무선 변속 Di2의 확장
무선 변속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출시한 시마노는 XTR과 XT 시리즈에 이어, 데오레(DEORE) 시리즈까지 무선 Di2 시스템을 확장하여 발표했다. 이로써, 주요한 퍼포먼스 등급의 산악 그룹셋은 모두 무선 변속 시스템으로 세대 교체가 이루어진 것이다.
데오레 시리즈까지 확장된 무선 변속 Di2
10-51T와 호환되는 롱케이지 옵션만 출시된다.
전체적인 데오레 그룹셋은 상위 버전과 거의 동일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데, 10-51T 카세트를 지원하는 롱 케이지 타입으로만 발표되는 차이점을 가진다.
또, 전기산악자전거에 사용하기 좋은 유선 변속기인 RD-M6260 시리즈도 함께 출시되어, 프리 시프트 및 오토 시프트 기능을 지원한다.
변속 버튼에 있어서도 상위 그룹셋과 약간의 차이점이 있는데, 외관상으로 동일해 보이지만 클릭-스루 기능은 지원되지 않고, 홀드-다운 멀티 변속만 적용되었다.
홀드-다운 멀티시프트 기능만 지원되는 데오레 변속 버튼
유선 변속기는 E-MTB와 연결되어 프리/오토 시프트 기능을 지원한다.
관련 웹사이트
나눅스네트웍스 : https://bike.shimano.com/ko-KR/home.html
XTR 무선 Di2 출시 기사 : https://bikem.co.kr/article/read.php?num=15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