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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박창민 편집장 |
자전거를 타면서 은근 필요할 것 같은데 마땅한 제품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전거로 여행을 하거나 필자처럼 카메라를 들고 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인 자전거 용품 이상의 아이템이 필요할 때가 있다.
'자전거 디저트 까페'는 이름과 달리 먹거리를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참신한 아이디어를 이용해 자전거 관련 용품을 만드는 브랜드로 시작하였다. 사실, 처음 봤을 때는 필자도 정말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곳에서 최근 찾아 다녔던 아이템을 만날 수 있었는데, 자석 버클을 이용해 편리함과 다양한 활용성을 가진 '링귀니 파스타 스트랩'을 소개한다.
자전거 디저트 까페, 링귀니 파스타 스트랩
소비자가격 : 25,200원
원터치 자석 버클을 이용한 다용도 스트랩
처음에 이 제품을 접한 이유는 라이딩 시 어깨에 메고 다니는 카메라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트랩을 찾던 중이었다. 일반적인 카메라 스트랩을 그냥 어께에 두르고 다니면, 편리하게 카메라를 이용할 수는 있지만 빠른 다운힐이나 산악 코스처럼 거친 라이딩 중에는 카메라가 앞쪽으로 돌아와서 불편했기 때문이다.
카메라 고정 스트랩으로 활용하기. 원본 : https://youtu.be/4Cgd13Y4bPo?feature=shared
링귀니 파스타 스트랩은 기존 카메라 스트랩에 연결하여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자석 버클을 이용해 라이딩 중에도 한 손으로 쉽게 스트랩을 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카메라를 사용할 때 연결된 스트랩이 다소 걸리적거릴 때도 있지만, 라이딩 중 카메라를 등에 메고도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템으로는, 간편함과 가격적인 매력을 주기에 충분했다.
카메라 스트랩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자석 버클은 한손으로도 쉽게 분리/결합이 가능해서 편리하다.
라이딩 시 등에서 안정적으로 고정되는 카메라
원래는 자전거 짐받이 스트랩
사실, 링귀니 파스타 스트랩의 원래 용도는 짐을 고정하는 러기지 스트랩이다. 원터치로 쉽게 분리할 수 있지만 충격에 의해 풀리지 않기 때문에 자전거 짐받이 랙에 연결하여 쉽게 가방을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일반적인 랙에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방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론트 랙과 함께 사용하면 매우 편리하다.
프론트 랙 등에 간편하게 짐을 고정할 수 있는 럭기지 스트랩 용도로 개발되었다.
랙의 양쪽 끝에 링귀니 파스타 스트랩을 연결한 후, 가방을 사이에 넣고 버클과 스트랩 길이 조절을 이용해 쉽게 고정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잘 미끌리지 않는 소재의 스트랩을 이용했기 때문에 충격에 의해 쉽게 느슨해 지지는 않아서, 자전거 여행 중에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신, 비포장 도로를 장시간 달리는 상황 등에서는 충격과 진동에 의해 스트랩이 느슨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자석 버클 사용한 랙 고정. 원본 : https://youtu.be/YMDxe0CWpOk?feature=shared
손잡이를 잡고 살짝 들면 자석 버클이 풀리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트랩은 양면의 마찰이 달라서 길이 조절이 쉽고 잘 풀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60cm 길이의 다양한 색상
스트랩의 길이는 약 60cm로 간편하고 고정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한쪽은 잘 미끌리지 않고, 반대편은 마찰이 적은 스트랩을 이용하기 때문에, 길이 조절을 할 때는 한 손으로도 쉽게 빠르게 할 수 있지만, 일단 고정 후에는 웬만한 충격에도 쉽게 느슨해지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다.
색상은 현재 4가지로 선택할 수 있는데, 빈티지 스타일의 파스텔톤 색상으로 구성된다.
4가지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생활 속 자전거 활용을 높여줄 아이템들
자전거 디저트 까페의 제품들은 이번에 소개한 것처럼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생활 속 자전거 활용도를 높여주는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아직 브랜드 런칭 초기이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이 구비되지는 않았지만, 굵기와 버클에 따라 다른 파스타 스트랩 3종과 짐받이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라자냐 등의 아이템이 있다.
또, 수작업 제품의 투박함이 특징이지만, 고급 소재 및 마그네틱 충전 케이블 등이 적용된 빈티지 스타일 '마시멜로 후미등'도 큰 인기를 끄는 아이템이다.
고리 버클을 이용한 스파게티 파스타 스트랩(길이 50cm)
소비자가격 : 8,900원
탄성 밴드와 후크로 개발된 파티누들 파스타 스트랩
소비자가격 : 13,000원
랙 위의 짐을 고정할 수 있는 라자냐 파스타 스트랩
소비자가격 : 33,800원
충전식 빈티지 스타일 마시멜로 후미등
소비자가격 : 48,000원
관련 웹사이트
자전거 디저트 까페 : https://smartstore.naver.com/afo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