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씨의 두번째 세계여행, 오늘 출발
에디터 : 박창민 기자
바이크 익스플로러 이호선씨는 5월 7일 오전 10시 서울 시청을 출발하여
세계 6대륙 자전거 횡단에 나섰다.

5월 7일 오전 9시 30분에 서울의 중심 시청 앞 광장에서 간단하게 출정식을 가진 이호선씨는 담담한 마음으로 인천항을 향해 출발하며 '세계 6대륙 자전거 횡단'의 첫 페달을 밟았다.

지난 2008년 첫번째 세계 여행 '자전거로 지구 한바퀴'를 마치고 돌아왔던 이호선씨는 "첫번째 여행에서는 정말 가벼운 마음과 몸으로 모든 것을 버리고 간다는 기분이었는데, 이번에는 기분이 조금 다르다. 중간 중간 가능한 많은 양의 여행기와 사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서 이번 여행에 도움을 준 엘파마(Elfama,(주)엠비에스 코프레이션)와 바이크매거진에게 보답하도록 하겠다"라며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

바이크 익스플로러 이호선씨의 이번 여행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호주,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를 횡단하는 '6대륙 자전거 횡단'이 목적이며 약 2년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항에서 중국을 통해 아시아 횡단을 나선 이호선씨가 첫 페달을 밟았다.

참고)
- 이호선의 자전거로 여행하는 세계 한바퀴
- 바이크 익스플로러 이호선, 세계 6대륙 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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