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하씨, 몽골 고비 자전거 단독 횡단 출발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천진->북경을 지나
에렌호트->사인샨드->달란자드가드->알타이로 이어지는
고비 사막 횡단을 자전거로 떠난다.

박주하씨는 라인홀트의 "내 안의 사막, 고비를 건너다"에 감명받아
이번 여행을 계획했다고 한다.

2006년과 2009년 몽골 자전거 여행을 다녀왔던 박주하씨는 오는 5월 18일(화) 본격적으로 몽골 고비사막을 동서로 횡단하는 일정으로 인천항을 출발한다.
박주하씨는 전설적인 세계적 등반가 라인홀트 메스너의 고비사막 도보횡단 여행기 "내 안의 사막, 고비를 건너다"에 깊은 감동을 받아 이번 여행을 준비했다고 한다.

전체 일정은 5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이며, 본격적인 고비 횡단 구간인 에렌호트에서 알타이까지의 여행은 6월 1일부터 시작되어 20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비 사막은 해발고도가 높으면서도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7월은 40도가 넘고 1월은 영하 40도까지 떨어지는 연교차와 일교차가 심한 지형이다.


박주하씨의 블로그(http://blog.naver.com/parkjouha)를 통해 더욱 자세한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다.


2006년 게르에서 민박

2009년 몽골 평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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