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춘천에서 2011 자이언트배 산악/사이클 대회 열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9월 18일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제1회 자이언트배 산악/사이클 대회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렸다. 자이언트 컵 대회는 자이언트 지사가 있는 국가에서는 개최되고 있는데, 자이언트 코리아가 2009년 설립되면서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올해 자이언트 컵 대회가 열렸다. 자이언트 컵 대회가 독특한 것이 있다면 산악자전거와 로드바이크 대회가 함께 열리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첫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자이언트바이시클 본사 보니 투 부사장도 내한하여 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퍼레이드를 펼치는 등 자전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참가선수 가족들을 위한 부대 이벤트로 푸시바이크 경주대회도 성인 레이스 못지 않은 열기로 갤러리의 관심을 끌었다.

자이언트바이시클의 보니 투 부사장이 대회 참가자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을 만끽해줄 것을 당부했다.

춘천시의회 박근배 의장, 보니 투 부사장, 이옥래 본부장이 출발을 알리는 시총을 맡았다.


산악자전거는 등급별로 5분 간격으로 출발했다.



11시에는 로드바이크 대회 출전 선수들이 서울시청 여자선수들과 함께 30km 퍼레이드를 펼쳤다.

보니 투 부사장(가운데 보라색 자전거)도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산악/사이클 대회에도 갤러리를 위한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5세 전 아동들을 위한 푸시바이크 경주대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푸시바이크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전원에게는 헬멧을, 입상 어린이는 자전거를 선물로 받았다.


산악자전거 1위는 생각보다 빨리 도착하여 갤러리와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시니어, 베테랑, 마스터 급 선수들은 9km 순환코스를 5바퀴 총 45km 구간에서 경합을 펼쳤다.

사이클 그랜드마스터 급 선수들이 출발선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이클 여자부 선수 출발 모습

사이클 시니어, 베테랑, 마스터 급 선두 3명.
WSC팀의 강지용 선수가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선두를 유지한 채 결승선 먼저 통과했다.

우승을 차지한 강지용 선수


더 많은 사진은 [미디어 갤러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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