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금성면 영산강변 자전거도로 테마형 꽃길 만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담양군의 '영산강변 자전거도로 테마형 꽃길'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이 활짝 피어 자전거 하이킹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담양군 금성면사무소(면장 신성호)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설치된 금월교에서 담양댐까지 약 5.2㎞구간 자전거도로변에 조성한 테마형 꽃길에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수세미와 조롱박, 미란다, 이색칼라배, 십손이 등 10여종의 덩굴식물을 활용해 터널을 조성하는 등 아름다운 영산강 수변경관을 조성해 자전거 이용객 등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산강변 자전거도로 테마형 꽃길'은 메타세쿼이아 길과 죽녹원, 관방제림, 금성산성과 연계한 자전거도로 명소로 만들기 위해 농업경영인회 등 지역의 17개 사회단체가 참여해 조팝나무와 개나리, 장미, 해바라기 등을 식재하는 등 수변경관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금성면 관계자는 "앞으로 사계절 꽃을 식재해 '영산강변 자전거도로 테마형 꽃길'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하이킹 코스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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