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G 아이빔 안장과 시트포스트 시리즈
에디터 : 박창민 기자
안장을 고를 때 여러가지 고려 사항이 있지만, 그 중에도 가볍고 내구성이 좋은 안장의 선택이 중요한 경우도 있다. SDG는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가볍고 내구성이 좋은 아이빔(I-BEAM) 시스템의 안장을 출시하였는데, 레일의 특성 상 쿠션은 조금 줄어들었지만 강한 내구성과 조절이 쉬운 시스템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빔(I-BEAM) 레일 시스템으로 강화된 SDG 안장

아이빔 전용 SDG 시트포스트

소개 - 단순한 시스템, 경량과 내구성
SDG의 아이빔(I-BEAM)은 보는 것처럼 하나의 큰 레일을 시트포스트에 고정하는 단순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그 덕분에 200g 미만의 가벼운 안장의 무게로도 강한 내구성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일반적인 레일처럼 충격에 의해 레일이 빠지는 등의 내구성 문제가 발생되지 않으니, 다운힐처럼 안장에 강한 충격이 전달되는 경우가 많은 라이더들에게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

SDG의 아이빔 레일은 가운데 하나의 레일로 만들어진 것을 말한다.

시트포스트도 중앙에 아이빔 레일이 통과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아이빔 레일의 형태

쉬운 연결 및 조절 방법
단순한 시스템의 SDG 아이빔 안장은 아이빔 전용 시트포스트를 사용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그만큼 선택의 폭은 넓지 않지만, 전용 부품의 사용으로 연결 및 조절이 쉽고 간단한 편이다.
사진을 통해 그 사용방법을 살펴보자.

안장의 앞 부분의 레일을 시트포스트에 밀어 넣는 방식으로 끼우면 된다.

안장을 원하는 위치에 고정시키기 편한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시트포스트 옆의 볼트만 잠그면 단단하게 고정된다.

시트포스트가 아이빔 레일을 잡고 있는 방식으로 고정된다.
플라스틱처럼 보이는 플랙스캐버티(Flex Cavity)빔은 특수 제질로 제작되어
일반 금속 레일보다 강하고 가벼우며, 자체 충격 흡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제품 이미지
카본과 알루미늄으로 구분되는 시트포스트, 그리고 국내에서는 벨에어(Bel-Air), 아이플라이(I-Fly), 더스터(Duster) 3가지의 안장을 만날 수 있다.

기본 스타일의 벨에어(Bel-Air)
소비자가격 : 130,000원

가벼운 무게의 아이플라이(I-Fly)
소비자가격 : 130,000원

XC 레이싱 등 다양한 활용도가 특징인 더스터(Duster)
빔과 안장 사이에 공간이 있어서 충격 흡수 능력을 높였다.
소비자가격 : 135,000원


카본과 알루미늄으로 구분되는 시트포스트.
소비자가격 (알루미늄) : 110,000원
소비자가격 (카본) : 180,000원


아이플라이 : 166g

벨에어 : 204g

더스터 : 241g

카본 시트포스트 : 147g

알루미늄 시트포스트 : 256g

쉽고 편리한 사용성
SDG 안장의 가장 큰 특징은 쉽고 편리한 사용성에 있다. 2개의 레일로 되어진 일반 안장은 초보자들이 끼우고 조절할 때 어려움을 느낄 때가 많지만, 아이빔 레일의 SDG 안장은 누구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인 모습과 사용 편리함을 느낄 수 있다.
국내에서는 이창용 선수가 사용하며 그 우수성이 알려져 있고, 해외에서는 샘 힐(Sam Hill) 선수가 사용하며 이번 스페셜라이즈드 에스웍스 데모 카본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출시될 예정이다.
아쉬운 점이라고 할 것은 호환성 떨어지는 시스템으로 다양한 선택이 어렵다는 것과 XC에 사용하기에는 조금 쿠션이 부족하다는 것 등을 들 수 있겠다.

아이빔으로 가볍고 사용성이 좋은 SDG 안장과 시트포스트

국내에는 이창용 선수가 사용하며 그 성능을 입증받고 있다.

스페셜라이즈드 에스웍스 데모 카본 모델에도 SDG 안장이 사용되어 출시된다.

관련 웹사이트
IMT테크놀로지 : www.imtmall.co.kr
SDG : http://sdgcomponen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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