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군산시는 2010년 자전거 거점도시 지정 이후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사고에 대비하여 3회째 자전거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지난 11월 1일 9천1백만 원을 들여 새마을금고에 자전거보험을 가입하였으며, 올해의 보험 가입으로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은 내년 10월 31일까지(1년간) 자동으로 보험 수혜자가 된다. 이는  타 제도와 관계없이 중복보상이 가능하고,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위로금 등 매우 다양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산시가 전 시민 자전거보험에 가입한 것은 자전거 거점도시 정착을 위해서이며, 2011년 첫 가입 이후 2013년 10월말 현재 192명이 총 3억4천8백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보험금 신청은 지역구분없이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건설과 자전거정책계(☎ 454-3630) 또는 새마을금고 공제콜센터(☎ 1599-901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산시는 자전거거점도시 위상 제고는 물론 자전거 이용 편의를 위하여 금강 하굿둑에서 새만금까지 약 62km의 자전거도로를 구축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국비지원 사업으로 2013년 6월에 100대의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을 3개소에 설치 1일 평균 50여명, 10월말 현재 7,144명이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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