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라이딩을 느낀다. 사이클옵스 실내 트레이너
에디터 : 김수기 기자
겨울 라이딩은 지금 당장을 위한 것이 아닌 내년 시즌을 위한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봐야 한다. 봄부터 꾸준히 타오던 자전거를 3달 남짓 놓아 버린다면 다음 봄에 다시 몸을 만들기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 겨울 시즌 동안 퍼포먼스를 위한 근력 강화운동을 하면서 페달링 파워 유지에 실내 트레이너는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사이클옵스(CYCLEOPS)의 자석과 유체를 이용하는 대표적인 트레이너, 슈퍼 매그니토 프로와 플루이드 2를 소개한다.

사이클옵스(CYCLEOPS)의 슈퍼 매그니토 프로(왼쪽), 플루이드 2(오른쪽)


슈퍼 매그니토 프로(Super Magneto PRO)

하나의 트레이너로 다양한 강도의 라이딩 타입을 선택할 수 있는 사이클옵스의 슈퍼 매그니토 프로는 희토류 영구자석(rare earth magnets)을 사용한다.
사이클옵스의 플렉서블 파워 커브 기술을 이용한 슈퍼 매그니토 프로는 실제 라이딩과 유사한 느낌을 주며, 저항기의 4가지 커브 중 하나를 선택해 원하는 트레이닝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이지-로드-인버털-마운틴 커브마다 자석의 위치가 달라 저항이 바뀌며, 시속 24km 이상부터 출력 와트가 크게 변한다.
제품의 패키징은 완성품 그대로 포장되어 있고, 원터치 방식으로 다리를 접을 수 있어 설치나 이동, 보관이 편리하다.

슈퍼 매그니토 프로 (Super Magneto PRO, 소비자가격: 550,000원)


4가지 파워 커브(이지-로드-인터벌-마운틴)를 선택할 수 있다.
각 커브마다 자석 위치가 달라져서 저항이 바뀌는 방식이다.

시속 15km까지는 비슷한 파워를 보이지만 24km 이상이 되면 파워 커브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

한번 회전에 많이 움직이는 스큐어 클램프로 쉽게 트레이너에 자전거를 거치할 수 있다.

저항기 고정 레버

저항기를 풀 때는 고정 레버를 당긴 다음 90도로 돌리면 된다.

바닥이 고르지 않아도 다리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싱글 레그 레벨링 조절기가 있다.

29인치 휠도 장착이 가능하며, 저항기 고정 위치는 사진처럼 뒤쪽의 홀이다.

다리는 원터치 방식으로 접을 수 있다.

보관 및 이동할 때, 분해할 필요없이 접기만 하면 된다.

슈퍼 매그니토 프로와 플루이드 2에는 리얼 라이드 레이스 데이 DVD가 동봉되어 있다.


유압식 저항기, 플루이드 2 (Fluid 2)

유체를 롤러에 연결된 임펠러로 회전시켜 저항을 일으키는 유압 트레이너인 플루이드 2는 사이클옵스의 파워튠드(PowerTuned) 기술을 이용해 실제와 유사한 라이딩 느낌을 보장한다. 이런 라이이딩 느낌은 2.75파운드(약 1.25kg)의 플라휠이 만들어내고, 변속레버를 조작함에 따라 저항은 늘거나 줄어든다.
참고로 사이클옵스는 알렌 림(Allen LIm) 박사를 영입해 파워 커브를 개발해 25mph(약 시속 40km)에서 400와트의 출력을 내는 최적의 커브를 만들었다. 이는 파워튠드 기술의 기초가 된다.

플루이드 2 (Fluid 2, 소비자가격: 430,000원)


플루이드 2는 다리와 저항기, 자전거 고정장치를 조립해야 되지만 그다지 어렵지 않다.

플라이휠은 저항기의 공랭 역할도 하지만 주행강도를 결정짓는 요소로 작용한다.

클러치 노브는 토크 렌치와 동일한 방식으로 저항기와 휠을 고정시킨다. 적정 밀착 지점이 되면 노브가 헛돌게 되며, 강하게 밀착시킨다고 해서 저항이 커지지 않는다.

롤리팝(막대사탕) 레버를 이용해 원터치로 자전거를 트레이너에 고정시킨다.

반대쪽은 리어휠 규격에 따라 간격을 조절할 수 있다.


트레이너 팩으로 합리적인 구매

사이클옵스는 트레이너와 별개로 악세서리를 판매하고 있지만 트레이닝 시 활용되는 매트, 땀받이, 블럭을 트레이너와 함께 세트로 구매할 수 있도록 트레이너 팩을 구성했다.
사용하던 악세서리가 있다면 개별 구매가 낫지만 트레이너 팩으로 구매하면 5,000원에서 최대 15,000원까지 저렴하다.

트레이너 팩에 구성되는 매트와 클라이밍 블럭, 스웻 가드.
진동과 소음을 흡수하는 트레이너 매트의 가격은 75,000원이다.

클라이밍 블럭은 1개만으로 3가지 높이 조절이 되고, 2개를 조합하면 12가지 다른 경사도 조합을 만들 수 있는 사이클옵스의 특허 제품이다. 가격은 개당 30,000원이다.

스웻 가드는 벨크로로 고정시키며, 가격은 30,000원이다.

탈부착할 수 있는 파우치가 있어 스마트폰이나 리모컨 등을 넣어 사용하면 편리하다.


결론- 실제 라이딩과 유사한 트레이너

사이클옵스는 슈퍼 매그니토 프로와 플루이드 2를 소개하면서 강조하는 점이 바로 실제 라이딩과 유사한 느낌이다. 이는 사이클옵스는 알렌 림 박사를 영입해 개발한 파워 튠드(PowerTuned) 기술에 의한 것이다.
두 제품의 소음 정도는 비슷하고, 트레이너 작동 소음보다 타이어 마찰 소음이 거슬릴 정도로 혼자만 있다면 실내 사용에 큰 무리는 없어 보인다.

구매 포인트 아쉬운 점
- 실제 라이딩과 유사한 느낌
- 4가지 파워 커브(매그니토)  
- 보관, 이동이 편함
- 다양한 각도를 제공하는 클라이밍 블럭
- 클라이밍 블럭이 기본으로 포함되지 않은 것.


CycleOps Trainers
원본 영상 보기 (http://www.youtube.com/watch?v=1Lc47uPYsgk)

관련 웹사이트
사이클옵스: www.cycleops.com
하이랜드스포츠: www.hls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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