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공원, 3월 1일부터 자전거 통행제한 해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2월 28일까지 자전거 통행이 금지된 남산공원의 보행로 정비공사가 완료되어 3월 1일부터 자전거 통행이 허용된다고 중부공원녹지사업소가 밝혔다.

2월 28일 현재 남산공원 진입로에는 자전거 진입금지를 알리는 전광판이 있다. 3월 1일부터는 남산공원 자전거 통행제한이 해제되어 도심 속 업힐 코스로 각광받는 남산코스를 다시 자전거로 달릴 수 있게 됐다.

남산공원은 인기있는 업힐 코스 중 하나이지만 사고가 심심찮게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남산은 보행자와 자전거, 자동차가 함께 이용하는 곳이니만큼 라이딩을 하면서 안전과 에티켓을 지켜야 할 것이다. 

남산공원을 관리하는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산책로 정비공사 및 겨울철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고려해 그동안 남산공원 남측순환로를 통제했었다. 이번 통행제한 해제와 함께 사업소 측은 20km이내 규정속도 준수, 헬멧 등 안전장비 착용, 역주행 금지 등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가 안전하게 남산을 이용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