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스피드, 최형민 선수와 함께 달린다.
에디터 : 박창민 기자
세라믹스피드(CeramicSpeed)를 공식 유통하는 윅스인터내셔널은 금산인삼첼로팀의 최형민 선수를 후원하기로 하고, 지난 6월 30일 본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윅스인터내셔널은 세라믹스피드 제품을 최형민 선수(금산인삼첼로)에게 후원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윅스인터내셔널은 세라믹스피드의 BB, 빅풀리, 허브 베어링, UFO 체인 등의 제품들을 최형민 선수에게 지원하기로 하였고, 벨기에 전지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는 8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최형민 선수는 지난 양양에서 열린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세라믹스피드 풀리를 장착하고 출전하여 우승해, 독주경기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윅스인터내셔널 양대웅 대표

윅스인터내셔널의 양대웅 대표는 "뛰어난 선수에게 제품을 후원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 매우 기쁘고, 최형민 선수의 실력이 세라믹스피드와 함께 더욱 좋은 결과로 만들어지길 바랍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지난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세라믹스피드 풀리와 함께 독주 챔피언을 차지한 최형민 선수.

최형민 선수는 "프로 선수들이 SNS를 통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제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기쁘고, 더욱 좋은 결과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형민 선수에게 올해 계획을 간단하게 들어보았다.

벨기에 전지 훈련 계획은?

올해 일정은 7월 11일 벨기에 전지 훈련 및 시합을 출전하고 8월 중순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1주일에 많으면 4~5개 대회를 나갈 수도 있는 곳인데, 일주일에 2~3개 정도 대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까지 4번째 가는 건데, 우리나라 대회에 비해 참가 선수들도 많고, 유럽의 프로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치루다보니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처음에 갔을 때는 12개의 시합을 출전해서 2개 밖에 완주를 못할 만큼 벅찬 대회였죠. 하지만, 지난 아시안게임 전에 대표팀으로 갔을 때는 절반정도 완주할 정도로 실력이 나아졌습니다.
이번에는 포디엄까지 오를 수 있는 결과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올림픽 출전에 대한 아쉬움

작년에 몸이 안 좋아서 대회 포인트를 많이 따지 못해 올해 올림픽을 나가지 못하게 된 것은 참 아쉽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난 일이니까 잊고, 다음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위해 다시 열심히 노력해야겠죠.
올해는 금산이 속해 있는 충남에서 전국체육대회를 하기 때문에 도로 대회에 많이 집중하여 꼭 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입니다.


관련 웹사이트
윅스인터내셔널 : http://www.wixx-in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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