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암스트롱에게 가려진 레이서 얀울리히
내솨량사이클 (qk1ek)       2009-01-25 00:56:38       18857
사이클에 황제 랜스 암스트롱
그는 고환암 판정을 받았슴에도 불구하고
투르 드 프랑스에 나가 7연패 달성 그가 보여준
'삶에 대한 의지', '불굴의 정신력'이 지옥의 레이스라는 경기에서 7년 연속 우승이라는 업적을 이룰 수 있게 만들어준것이죠 그의 강인한 정신력에도 감동을 받았지만, 얀 울리히라는 선수의 모습도 그에 못지 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2003년. 암스트롱은 라이벌인 독일의 얀 울리히와 투르 드 프랑스에서 접전을 펼쳤습니다. 울리히는 줄곧 2위를 달렸습니다. 제15구간. 암스트롱은 응원 나온 한 어린아이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울리히로서는 넘어진 암스트롱을 제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은 셈이었지요.하지만 울리히는 사이클을 세우고 암스트롱이 일어날 때까지 기다렸고, 암스트롱이 일어나자 다시 경주를 시작했다고 합니다.그 해에도 우승은 암스트롱이 차지했지만, 그의 7연패라는 위업 뒤에는 울리히라는 '아름다운 선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2009-01-25 01:50:09
전 님의 글을 읽고 처음 알았는데.. 진정 아름다운 선수네요.
2009-01-25 12:02:28
진정한 경주를 아는 것 같군요.
2009-01-26 16:04:38
스포츠만이 우리에게 보여 줄 수가 있는 아름다운 스포츠맨쉽이네요....
암튼 흔치는 않은 일이라 심금을 울립니다~~**^^**
2009-01-28 13:05:33
아...감동적이네요..쉽지않은 선택일텐데..역시 자전거 타는 사람들 마음은 다 저러나 봅니다..
2009-03-26 10:34:50
짱짱~~울리히...팬할래...역시 최고의 선수는 최고의 라이벌이 만들어주는군요
2009-03-31 13:05:07
오 그런사연이 있군요
진정한 스포츠맨 입니다
2009-04-23 12:24:50
저라면 사고도 대회중의 일부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랜스형님을 진정한 라이벌로 생각하고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하고 싶어하는 울리히 선수에게 박수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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