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한강까지 자전거길 열렸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용인시는 한강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33km의 탄천 자전거 도로의 마지막 상류 구간의 공사가 완료되어 2월 말부터 전면 개통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연결된 구간은 기흥구 언남동에서 마북동에 이르는 2.2km와 기흥구 언남동에서 청덕동 간의 1.54km 구간이다.

이로써, 강남까지 이어지는 탄천을 성남과 용인까지 전 구간에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옛 경찰대 부지에서 한강 자전거 도로까지도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에 이어 자전거도로 조성까지 마쳐 시민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차원에서 앞으로도 관내 하천들을 친환경으로 정비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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