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6개 자전거도로 점검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전북 무주군이 10월 15일까지 향로산로와 남대천 제방 길 등 관내 자전거도로 26개 노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및 파손이 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를 진행한다.

특히 자전거 주행과 관련한 △각종 표지판의 고정 및 관리상태 △도로면 포장 균열 및 노면표시 △발광 표지병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간단한 보수 사항에 대해서는 이달 15일까지 보완작업을 완료하고, 노면표시 등 예산이 필요한 작업 등에 대해서는 절차 진행을 통해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군청 건설과 도시개발탐 정창용 팀장은 "해마다 2번씩 자전거도로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자전거보험가입 등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전국의 자전거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고장이라는 명성에 걸 맞는 인프라와 환경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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