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프랑스, 피레네 산맥에서 최종 결전을 앞두다.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의 2022 에디션이 후반 경쟁을 앞두고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경 지역인 피레네(Pyrenees) 산맥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최종 옐로우저지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게 될 구간은, 오늘과 내일 열리게 되는 17/18 스테이지의 산악 코스와 20번째 스테이지인 타임트라이얼 코스다.

이번 TDF의 최종 경쟁지가 될 피레네 산맥으로 선수들이 이동하고 있다.

특히, 17과 18 스테이지는 모두 업힐 피니시 구간으로 옐로우저지 경쟁을 하고 있는 요나스 빙거가드, 타데이 포가차, 게런트 토마스 등의 선수들과 팀원들이 승기를 잡기 위한 마지막 기회를 노릴 것이다.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3명의 선수들은 3분 이내의 시간차로 업힐 피니시 스테이지에서 뒤집을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고, 모두 타임트라이얼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업힐 피니시 스테이지에서 더 큰 시간차를 만들려고 할 것이다.
더군다나, 18번째 스테이지의 피니시는 13.6km 평균 7.8%의 HC 등급 업힐로 중요한 결전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레네 산맥으로 이동하는 17 스테이지 프로파일

2개의 HC 업힐이 포함된 스테이지 18

스테이지 16까지 GC 라이더들의 기록

선두를 달리는 요나스 빙거가드 선수

2분 22초 차이로 추격 중인 타데이 포가차 선수

포가차 선수가 23초 차이로 3위를 유지하고 있는 게런트 토마스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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