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장보고 산책하자, 도심형 전기자전거 삼천리 팬텀 알리사
에디터 : 정혜인 기자
사진 : 정혜인 기자

도심에서는 걷기엔 멀고 대중교통을 타기엔 가깝고, 자동차를 이용하기엔 주차가 부담되는 상황을 자주 마주한다. 여기에 짐도 어느정도 있다면, 가장 합리적인 방법 중 하나는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것이다. 체력 부담은 적고 자동차로 접근이 어려운 곳도 이동해 간편한 주차도 가능하다. 그리고 다양한 노면 상태와 짐 적재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는 것이 도심형 전기자전거다.
다양한 전기자전거를 판매하는 삼천리자전거는 이러한 컨셉의 도심형 자전거도 다채롭게 출시하고 있는데, 24인치 휠로 편리함과 주행성을 갖추고, 편리한 수납 기능까지 갖춘 '팬텀 알리사'를 소개한다.


모터 36V 350W


팬텀 알리사의 모터 스펙은 36V 350W로, 도심 곳곳에서 라이딩하기에 부족하지 않은 파워 출력의 전동 시스템이이 탑재되었다. 사람과 차로 복잡한 길에서의 조심스러운 주행부터, 부담되지 않는 경사도 구간에서 힘들지 않고 상쾌하게 업힐을 오를 수 있다. 

주행 방식은 파스(PAS)와 스로틀을 모두 적용했다.
파스 1~2단계가 부드러운 출발과 평지에서의 여유로운 라이딩이 적절하다면, 3단계부터 최대 출력 제한 속도인 24km/h까지 쉽게 달릴 수 있고 언덕도 가볍게 오를 수 있다.
24인치 휠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출발과 컨트롤을 할 수 있고, 속도를 유지하며 주행하는 것도 좋은 편이다.

파워 출력 방식은 케이던스 센서 방식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페달링으로 스로틀 같은 파워 출력을 유지할 수 있고 남산과 같은 도심형 산책길 등산로를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또, 도보 지원 모드도 있어서 계단 경사로 등에서 힘들이지 않고 자전거를 끌고 이동할 수 있다. 

도심형 전기자전거인 팬텀 알리사의 모터 스팩은 36V 350W다.

파스와 스로틀 모드를 모두 지원한다.

파스 모드는 5단계, 최고 출력 제한 속도는 24km/h

스로틀은 오른쪽 핸들 그립을 돌리면 작동된다.


최대 주행거리 120km


배터리는 36V 13Ah로 꽤 긴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한다. 스펙상 평지에서 75kg 탑승자 기준, 파스 1단계로 주행 시 약 120km, 스로틀 작동 시 약 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실제로 필자는 한강 자전거길과 도심 속에서 1~3 단계 PAS 모드를 사용해 주행했을 때 1회 충전으로 80~90km 주행이 가능했다. 4단계 이상은 이용하지 않았지만 도심 속에 만나는 일반적인 경사도를 주행하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었고, 평지에서는 상쾌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었다. 이는 물론, 노면 상태와 날씨, 탑승 무게가 영향을 주긴 하지만, 자전거를 이용한 피크닉 라이딩도 거뜬할 만큼 여유로운 라이딩이 가능했다.

스로틀 주행 거리도 넉넉한 편이라서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배터리 스펙은 36V 13Ah

최대 주행거리가 120km 정도다.

배터리는 쉽게 분리 가능하며, 장착된 상태로도 충전 가능하다.

측면 버튼을 누르면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바구니와 짐받이로 실용성 향상


일상적인 생활에서 장을 보거나 가방을 가지고 타야 할 경우 짐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적재할 수 있어야 한다.
알리사는 기본적으로 앞쪽 바구니와 뒤쪽에 짐받이를 통해 넉넉한 수납 기능을 갖추고 있다. 부피가 큰 짐을 수납할 수 있도록 바구니 너비와 용량을 넉넉하게 확보하고, 무게가 부담되는 짐을 싣기에 용이하도록 튼튼한 짐받이를 탑재했다.

특히 바구니는 가방을 넣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편리성에서 활용도가 더욱 좋다. 그래서 다양한 짐을 편하고 부담없이 적재할 수 있도록 하단에 얼라이먼트 스프링을 설계했다. 이는 무거운 물건을 잔뜩 실은 바구니로 인해 핸들이 좌우로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주어, 안정적인 라이딩을 할 수 있다.

넉넉한 용량의 바구니

얼라이먼트 스프링은 무거운 물건을 실어도 핸들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많은 짐을 적재할 수 있는 짐받이도 기본 포함이다.


제품이미지


24인치 휠사이즈가 탑재된 도심형 전기자전거, 삼천리 팬텀 알리사

타고 내리기 편한 저상형 프레임 디자인.

시마노 7단 변속기와 체인커버로 바지에 기름이 묻는 걸 최소화 했다.

부드러운 주행과 속도 유지가 좋은 24인치 휠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로 강한 제동

편안한 주행성이 특징인 핸들바

서스펜션으로 더욱 부드러운 주행을 도와준다.

머드가드가 기본 적용된다.

높은 쿠션을 제공하는 안장

물통 케이지 볼트도 설계되어 있다.

안정적으로 세워지는 더블 킥스탠드 적용


스펙 & 지오메트리


제품명 팬텀 알리사
프레임 24인치 알루미늄 프레임
모터 36V 350W
배터리 36V 13Ah 468Wh
주행방식 파스 & 스로틀 겸용
주행모드 파스 5가지 & 도보모드
최대 주행거리 파스 1단계 : 120km   / 스로틀 : 50km
변속시스템 시마노 & 마이크로시프트 7단
변속기 시마노 7단(14-28t)
크랭크 44T
출력 제한 속도 24km/h
포크 24 서스펜션 (트래블:45mm)
브레이크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레버 알루미늄 레버(모터 전원 차단 기능)
핸들바 알루미늄 시티형
시트포스트 알루미늄(27.2 x 300 mm)
타이어 24x1.95
무게 25.7kg
소비자가격 1,400,000원


일상생활의 효과적이고 알뜰한 이동수단, 팬텀 알리사


멀지 않은 거리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때, 주차를 고민해야 될 때, 걷고 싶지 않을 때, 자전거가 그리워진다. 그리고 이동 경로에 언덕이 있거나 마트를 들러야 할 때와 같이 짐이 예상되면 전기자전거가 간절하다. 그야말로 일상생활에서 간단한 교통 수단으로 최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도심형 전기자전거'다.

전동 시스템의 스펙은 팬텀 알리사 정도면 충분하다. 웬만한 경사도를 소화하고 주행 거리도 넉넉하다. 때에 따라 스로틀 모드로 페달링 없이 달릴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하다. 그리고 저상형 구조가 주는 타고 내림의 편리함과 짐을 편하게 적재할 수 있는 편의성까지 더해져 일상생활에서 효과적이고 알뜰한 이동 수단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된다. 


관련 웹사이트
삼천리자전거 : https://www.samchu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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