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하는 ‘한강 공공자전거시스템 구축사업’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 공공자전거시스템 구축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2월 5일(금)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본 토론회는 국내에서는 아직 초기단계인 공공자전거시스템이 한강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업체, 기 사업 수행 공무원, 일반시민 등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강 공공자전거시스템 구축사업’은 오는 7월 서울시에서 여의도와 상암지구에 설치 예정인 무인자전거 대여시스템과 같은 시스템을 한강에 설치하려는 계획으로서, 향후 사업 수행과 관련하여 서울시 시스템과의 호환성 확보, 홍수대비책 등 다양한 제약사항에 대한 사전검토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교통목적인 서울시 공공자전거와 달리 기본적으로 레저·관광목적인 한강 공공자전거만의 차별성을 반영하며,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한강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려는 것이 이번 토론회의 목적이다.

토론회는 서울시의 사업개요 설명 후, 서울시에서 제시하는 주제에 대하여 위원들 간에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며, 이후 방청객들이 질의 및 의견을 받는 순서로 진행된다.

토론위원의 경우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거나 신청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며, 더불어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토론회 방청에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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