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에디터 : 이소진 기자
|
영등포구가 영등포역 후면 일대의 자전거 불법 주정차 및 장기 방치 문제를 근절하고, 보행자의 통행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총 252면 규모의 신규 자전거 보관대를 확충했다.
경인로 846 일대에 위치한 영등포역 후면은 높은 유동 인구 밀집도로 인해 무질서한 자전거 주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병목 구간이다. 이에 구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을 재원으로 확보해 대대적인 자전거 주차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인프라 구축 내역을 살펴보면, 우선 영등포역 파출소 측면에 총연장 42m 규모의 하우징 2단 자전거 보관대 196면을 설치했다.
해당 거치 시설은 우천 및 강설 등 기후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자전거를 보호할 수 있는 하우징 구조를 채택했으며,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2단 거치 시스템을 도입해 수용 능력을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행 동선과의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등포역 4번 출구 연접 도로변에 펜스형 자전거 보관대 56면을 추가로 구축했다.
구는 향후 해당 구역 내 장기 방치 및 불법 주차 자전거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와 계도 활동을 전개해 올바른 주차 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영등포역과의 실무 협력 체계를 지속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를 확대하는 등 연계 보관 시설 확충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대림동 일대 5개소에 171면 규모의 보관대를 확충하는 등 관내 자전거 주차 인프라 개선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인프라 구축을 통해 영등포역 일대의 보행 환경 쾌적성 증대 및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에도 세심한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