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전거 정비인력 양성교육 과정’ 개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서울시는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따른 자전거 이용시민 증가와 함께 자전거 정비 수리서비스 기능이 확대 요구되고 있어 자전거정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자전거 정비인력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실업자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정비 교육 희망자를 모집하기로 하였다.
 
자전거 정비인력 양성 교육기관은 우리시가 민간 전문학원에 위탁하여 운영하며 운영방법은 강의 및 실기교육(90시간), 현장실습(18시간), 창업 지원교육(12시간) 등 총 120시간을 실시하며 교육을 이수한 시민들에게는 창업 및 취업을 적극 지원한다.

모집방법은 서울시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2010.8.9(월)부터 8.12(금)까지(5일간) 일반시민 50명을 공개 모집하며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자 50명은 자치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으로는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25세~60세의 남녀를 대상으로 하며, 제외 대상으로는 공고일 현재 취업중인자, 재취업 훈련사업 등 유사 취업훈련참여자, 사업자 등록이(자영업자) 되어 있는자, 교육 및 취업이 어려운 근로 무능력자 등이 포함된다.

교육 운영은 자전거 정비 전문 교육기관(바이크아카데미, 바이크클리닉) 2개소에 위탁 운영하게 되며, 각 학원에서 50명씩 교육하게 된다.

교육 훈련비는 1인당 200만원으로 서울시가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하게 되는데 일반 시민은 교육비의 80% 시비 지원 본인부담 20%이며,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자는 전액 시비 지원한다.

창업지원 관련 본 교육을 이수한 시민이 자전거 수리센터 등을 창업 하고자 하는 경우 창업자금을 최대 8,000만원 까지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자치구 운영 수리센터, 시중 자전거숍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사)한국 자전거메케닉협회 주관 기능시험 응시 기회를 부여하고 자전거정비 기능사2급 자격을 취득케 하여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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