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철도역 생활형 공공자전거 임대사업 확대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대구시는 현재 도시철도 공사의 성서공단역 등 3개역에 자전거 108를 비치하고 시민들에게 간편한 신분확인을 거쳐 무료로 자전거를 임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시민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도시철도공사와 협의를 거쳐 공공자전거 무료임대 사업을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시철도 전 역사(56개역)로 확대하는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2010년 6월 현재 계명대역, 성서공단역, 명덕역 등 3개 역사의 임대자전거 이용현황은 3월 1,788회 4월 2,049회 5월 2,218외 등 총 9,299회로 이용시민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세를 반영하여 먼저 교육기관, 재래시장, 대규모 아파트 거주단지, 공단 등이 인접한 도시철도 역사부터 20대~30대 정도의 무료임대 자전거를 비치하여 임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다.

사전에 도시철도 공사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2011년부터 시민들의 이용이 빈번하고,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철도역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이후 전 역사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

 도시철도 자전거 무료임대 확대 사업추진 계획 내용으로는
  - 대상역 : 56개역(1호선 30, 2호선 26) - 자전거 : 약 1,300대
  - 자전거 경사로 : 104개소 - 자전거 거치대 : 108조 등
  - 소요예산 : 약 7억원 - 사업기간 : 2011년 ~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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