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서울바이크쇼 11월21일 개막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최근 고유가시대를 맞이해서 자전거로 출근하는 직장인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이제 특별한 뉴스도 아니다.  더불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고, 환경까지 보호 할 수 있으니 자전거야 말로 현대인의 필수 아이템이 대두 되고 있다.
오는 11월 국내는 물론 전세계 자전거와 용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한국자전거협회(회장 김진수)와 전시회 전문업체 서울전람㈜(대표 김동수)는 공동으로 2008년 11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3층 대서양관에서 '2009 서울 바이크쇼'를 개최한다.

'환경, 교통, 건강의 파트너'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첼로, 메리다, 스페셜라이즈드, 자이언트, 시마노, 록키마운틴, 캐논데일 등 국내외 500여 유명 자전거 브랜드 제품과 용품이 전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첨단 기술력과 디자인 미학이 집결된 자전거를 살펴보노라면 자전거의 매력을 더욱 강렬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약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시회에서특히 눈길을 끄는 제품은 1천만원이 넘는 다양한 고가의 자전거들과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벨로(20인치 이하의 작은 바퀴를 쓰는 자전거), 그리고 다양한 기능성 의류와 안전용품 들이다. 고가의 제품 외에도 로드 바이크(사이클), MTB, BMX, 전기자전거, 어린이용자전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초보자용 자전거는 물론 전문가용 자전거까지 모두 살펴 볼 수 있다.
특히 작년 전시회보다 더욱 넓은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전시 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전시회의 테마는 '환경, 교통, 건강의 파트너'로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교통, 환경, 건강, 레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대안으로서 자전거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새롭게 확산되고 있고 그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경향을 반영한 것이다.
국내의 자전거 인구는 500만 명으로 추산되며, 그 중 자전거 동호인은 현재 100만 명을 헤아린다. 이에 따라 관련 시장도 팽창을 거듭하여 자전거는 지난 2007년 약250만대가 판매되었고, 올해는 약280∼300만대가 판매 될 것으로 예상되어 매년 10%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업계와 전문가들은 주5일 근무제와 환경 및 교통 등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런 성장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시회 개장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2000원(균일)이다.

또한, 11월 18일까지는 네이버 바이크쇼 카페를 통해 사전등록을 받고,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http://cafe.naver.com/seoulbikeshow.cafe

문의: 서울전람(주) ☎(02)529-0691
www.koreabicyc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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