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국제 BMX 경기, 브래드포드 우승
에디터 : 박창민 기자
2011 크라운-해태 국제 BMX 경기가 지난 6월 11일 광나루 자전거 공원 내에 위치한 BMX 경기장에서 열렸다.
레이싱 경기로 열린 이번 대회는 미국의 조이 브래드포드(Joey Bradford)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남자 29명, 여자 6명의 엘리트 선수가 출전하여 경쟁을 벌였으며 우리나라도 장재윤, 김용 등 7명의 남자 선수가 출전하였다.
우리나라의 BMX 레이싱은 아직 국내에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고, 경기장 등의 인프라가 부족하여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작년보다 기량이 좋아져 해외 선수들과 경쟁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온 듯 보였고, 다음에는 더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라운-해태 국제 BMX 대회가 지난 6월 11일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열렸다.

국내 선수 7명을 포함하여 총 35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여성 라이더들의 경기도 치열하게 진행되었다.


줄리앙 페리에 선수의 라이딩

우승을 차지한 미국의 조이 브래드포드 선수(75번)의 코너링

브래드포드 선수는 2위를 달리는 도중 마지막 뱅크턴에서 추월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들의 넘어지는 사진들을 몇장 모아보자. 엘리트 선수들도 실수할 때가 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