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 열려
에디터 : 김수기 기자
매년 4월 22일은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로 지정한 ‘자전거의 날’로, 자전거 타기 좋은 시기인 4월과 자전거의 두바퀴를 상징하는 22일을 합쳐 지정했다. 올해 대한민국 자전거축전은 4회째를 맞이했고,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통합개통 행사와 뚜르 드 코리아가 열렸다. 또 전국 16개 시도에서도 지자체주관으로 지역 개통행사도 열렸다.

아라빛섬에서 열린 자전거축전 개막식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시점인 인천 서구 아라빛섬 정서진 광장에서 열리는 자전거 대축전 개막식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이명박 대통령, 팻 맥퀘이드 UCI 회장,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송영길 인천시장, TDK 홍보대사, 자전거동호인, 시민 등이 많이 참여했다. 이 대통령은 '4대강 자전거길을 통해 국민이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 팻 맥퀘이드 UCI 회장, 맹형규 장관, 가수 김세환

개막식장 주위에 기록사진 전시회, 이색자전거 퍼레이드, 자전거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R&D 자전거 전시회도 열렸다.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이명박 대통령, 팻 맥퀘이드 UCI 회장, 맹형규 장관, 가수 김세환, 배우 남보라 등 주요인사들이 국토종주 자전거길 16km 구간을 시민들과 달렸다.

이색 자전거 퍼레이드

이색 자전거 퍼레이드


지역 직거래 장터

자전거 기술 전시회장

국내 완성차, 부품 업체, 연구기관 등이 참여했다.

삼천리자전거 부스

LS네트웍스의 전기자전거

티포엘

대학생 자전거 디자인 공모전 출품작

어린이 자전거그림 공모전 출품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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