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쿠 Bicycle Gallery 오픈식 열어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LS용산타워 내 자전거 전시관 '두바쿠 Bicycle Gallery'가 지난 5월 31일 오픈식을 진행하고, 세계적인 자전거 박물관이 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오픈식에 참여한 LS네트웍스 구자열 회장, 이대훈 부회장 등
내빈에게 박성훈 큐레이터가 전시물을 소개하고 있다.

LS네트웍스 이대훈 부회장은 "두바쿠 바이시클 갤러리는 시작일뿐이다.
현재 국내외에 있는 자전거 관련 자료와 소장품을 모으고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박물관으로
만들 계획을 진행 중이다. 현재 준비 중인 박물관은 설립예정인 재단법인을 통해 세울 계획이며,
미국, 독일, 일본에 있는 자전거 박물관과 협약을 통해 교차 전시할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소장하고 있는 오래된 자전거나 관련 사료가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두바쿠 Bicycle Gallery 오픈에 초대받은 내빈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두바쿠 바이시클 갤러리는 일반적인 박물관 형태가 아닌 1, 2층 로비에 자전거와 용품, 포스터 등 각종 자료를 곳곳에 전시해 방문객이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다. 특히 100년이 넘은 희귀 자전거 진품 20대는 방문객의 눈을 사로잡기 그만이다.
현재 두바쿠 바이시클 갤러리는 무료관람할 수 있고, 소장하고 있는 전시품을 교체하기 때문에 교체 주기에 맞춰 재관람하는 것이 좋다. 미리 예약하면 전시담당자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초창기 전조등

1920년대 독일제 펑크수리 공구통

1900년에서 1970년대까지 사용했던 자전거벨

희귀한 헤드튜브 뱃지들도 볼 수 있다.


두바쿠 바이시클 갤러리 담당자 : 박성훈 큐레이터 02-799-7169 / edpark@lsnetwo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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