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그룹, 장찬재 선수에게 후지바이크 후원
에디터 : 김수기 기자

신기그룹은 지적공사 팀과 동시에 프로 콘티넨탈 팀인 '챔피언 시스템 프로 사이클링 팀(CSS)에서 활동하게 된 장찬재 선수에게 후지바이크의 'SST 1.0 스페셜 에디션' 프레임를 후원했다.
장찬재 선수가 챔피언 시스템 팀에서 활동하기에 앞서 팀 자전거인 후지바이크에 적응하기 위해 후지바이크 국내 디스트리뷰터인 신기그룹에 요청하고, 이를 신기그룹에서 받아들여 후원이 이뤄졌다. 한국 선수가 프로 콘티넨탈 팀에 입단한 것은 장찬재 선수가 처음이다.
신기그룹의 구본철 과장은 "장찬재 선수가 후지바이크로 좋은 성적을 내주기를 바라며, 후지바이크를 많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찬재 선수가 후원받은 후지바이크 'SST 1.0 스페셜 에디션' 프레임

SST 프레임은 알타미라와 같은 종류의 카본을 사용하지만 고강도 프레임으로 폭발적인 힘을 전달하는 스프린트 용이다.

장찬재 선수는 지적공사 팀에서 계속 활동을 하고, 해외 경기가 있을 경우에 챔피언 시스템 팀원으로 참가한다.
장찬재 선수는 "해외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지적공사에 감사하고, 새로운 팀과 자전거에 빨리 적응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게 솔직한 마음이다"라며 "자전거 동호인들이 해외 선수만큼 국내 선수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져주고, 국내 선수들도 더 넓은 무대로 나가 경험을 많이 쌓았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큰 물에서 놀아야 꿈도 커진다며 해외 진출과 대회 욕심이 많은 장찬재 선수. 그의 선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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