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사이클쇼, 한국관 최초로 열다.
에디터 : 박창민 기자
타이베이 사이클(Taipei Cycle) 2018 시즌에 우리나라 제조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한국관(Korea Pavilion)'이 처음으로 열려, 우리나라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기존까지는 타이베이 사이클 메인홀인 난강 전시장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부스에 여유가 없거나 비용 등의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국관이 만들어지며 국내 브랜드들이 비교적 쉽게 타이베이 사이클 난강 전시장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한국관이 처음으로 자리잡은 타이베이 사이클 난강 전시장

의류 전문 업체인 아덴(ARDEN)의 안형선 대표

컬러와 디자인이 아시아 시장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허브를 회전시켜 휠 회전축을 바꿀 수 있도록 설계한 쿨런바이크
정상적인 자전거에서, 마치 말을 타 듯 비대칭 회전의 휠로 변환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일반 자전거처럼 즐기거나 말을 타 듯 운동량을 늘리며 추가적인 즐거움을 줄 수 있다"고 제품을 소개했다.

시트클램프 하단에 충격완화 장치를 넣어 통증을 완화시키는 시트포스트 B3F
이번 타이베이 사이클에서 d&i 어워드를 수상했다.

헬멧에 붙여 사용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어헤드'

오트웍스의 박재만 대표는 다기능 안전등을 소개했다.

자동 ON/OFF 및 도난방지 기능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포함되었다.

앞 브레이크를 강하게 잡아서 전복되는 것을 막아주는 '안티 락' 기능의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 어댑터를 출시한 '아웃브레이커'

하나의 브레이크 레버에 2개의 유압 브레이크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한 어댑터도 동시에 출시했다.

뒤 바퀴만 교체하면 전기자전거로 사용할 수 있는 하이코어
하이코어도 d&i 어워드를 수상하며, 좋은 호응을 얻어냈다.

하이코어는 데모데이에도 참가해 관람객들이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