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써튼 남매, 자신들의 브랜드 자전거로 월드컵 참가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최고의 다운힐 라이더인 댄 애써튼과 지 애써튼, 레이첼 애써튼 남매는 이번 시즌부터 트렉(TREK)을 떠나 자신들의 브랜드인 애써튼 바이크(Atherton Bikes)의 프로토타입을 타고 월드컵에 참가한다.

댄 애써튼은 "우리가 만든 자전거 브랜드를 타고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항상 꿈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최고의 브랜드들과 함께 파트너십을 해오며 다운힐 자전거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항상 개발팀과 함께 초기 개발부터 같이 테스트를 하며 월드컵 레이스에 적합한 자전거를 만들기를 좋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애써튼 남매는 자신들의 자전거 브랜드를 만들고, 이번 시즌부터 '애써튼 바이크'로 월드컵에 참여한다.

이번 시즌 UCI MTB 월드컵은 오는 4월 후반부터 시작되며, 새로운 팀에서 뛰게 되는 유명 선수들의 모습도 지켜볼 수 있다.
먼저, 욜란다 네프 선수는 트렉 팩토리 레이싱팀으로 이적하여, 에밀리 베티 선수와 팀을 이루게 되었다. 그리고, 지난 해 엘리트로 올라오자마자 월드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케이트 코트니 선수는 스캇-스램 MTB 레이싱팀으로 이적하여, 니노 슐터 선수와 남여 챔피언 타이틀 방어에 나서게 된다.

트렉 팩토리 레이싱팀으로 이적한 욜란다 네프 선수

이번 시즌부터 스캇-스램 팀으로 월드컵에 참가할 케이트 코트니 선수

UCI 월드컵 챔피언을 5회 차지했던 아론 그윈 선수는 인텐스 팩토리 레이싱으로 새롭게 팀을 꾸리며 "라이더로서 팀 오너로서, 이렇게 전설적인 레이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론 그윈 선수는 인텐스 팩토리 레이싱팀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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