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데 비앙케, 타데이 포가차 선수 통산 4회 우승 기록 달성
에디터 : 이소진 기자

타데이 포가차(Tadej Pogačar) 선수가 2026 스트라데 비앙케(Strade Bianche)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대회 역사상 최초로 통산 4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2026 스트라데 비앙케 하이라이트. 원본: https://youtu.be/gFDJbS1h6X0?si=60zXNOZDNlScTMNI

포가차 선수는 피니시 라인을 무려 78.5km 남겨둔 시점에서 과감한 솔로 어택을 감행했다. 현대 사이클링에서 극히 이례적인 이 장거리 독주는 추격 그룹의 의지를 완전히 꺾어놓기에 충분했다. 그는 약 5시간에 걸친 험난한 레이스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비아 산타 카테리나(Via Santa Catarina)의 16% 급경사 구간까지 여유롭게 돌파했다.

결승점인 시에나의 캄포 광장(Piazza del Campo)에 홀로 들어선 포가차 선수는 관중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서 승리를 만끽했다. 이번 우승은 그의 커리어 통산 109번째 승리이자 스트라데 비앙케에서의 4번째 우승으로, 이 대회 역사상 그 누구도 도달하지 못한 독보적인 기록이다.

스트라데 비앙케 첫 통산 4승이라는 기록을 세운 포가차 선수

이번 대회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19세의 프랑스 사이클리스트 폴 세익사스 선수의 놀라운 활약이었다. 스트라데 비앙케 데뷔전을 치른 세익사스 선수는 막판 오르막 구간인 비아 산타 카테리나에서 이삭 델 토로 선수를 성공적으로 따돌리며 2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압도적인 우승 후보 뒤에서 펼쳐진 그의 인상적인 퍼포먼스가 프랑스 사이클링 팬들에게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리는 강렬한 메시지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경기 결과 요약:
1위: 타데이 포가차 (대회 4회 우승 및 78.5km 솔로 어택)
2위: 폴 세익사스 (19세, 데뷔전 포디움 달성)
3위: 이삭 델 토로 (UAE 팀의 또 하나의 기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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