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임포츠, 룩 795 블레이드 RS와 엑스트랙 페달 발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동진임포츠는 지난 2월 25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룩사이클(LOOK Cycle)의 에어로바이크 795 블레이드 RS와 업힐 머신 785 휴에즈 RS 디스크, SPD 호환 엑스트랙 MTB 페달 등을 발표했다.
이날 룩사이클의 아티 슬라버트(Atti Slabbert) 아시아 세일즈 마케팅 매니저가 방한해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룩사이클 신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월 25일, 동진임포츠는 룩사이클의 신형 로드바이크와 새롭게 변화된 페달 라인업 등 신제품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룩사이클의 아시아 세일즈 마케팅을 담당하는 아티 슬라버트는 "룩 페달은 많은 프로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어 성능에 대한 인정을 받고 있고, 새로운 로드바이크는 룩의 카본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면서 룩사이클의 기술력을 강조했다.


795 블레이드 RS, 785 휴에즈 RS 디스크

룩 795 블레이드 RS(리뷰 보기)는 기존 795 라이트를 넘어서는 에어로 레이스 바이크를 표방하며 지난해 타이베이 사이클쇼에서 발표됐다.
795 블레이드 RS는 에어로다이나믹 성능과 승차감을 향상시키면서 트라이애슬론 지오메트리까지 구현되는 다재다능함을 갖추고 있다. 795 블레이드 RS는 스테이 형상이 칼과 비슷한 3S(Smooth Sword Seatstays) 형태인데 브레이크 브릿지를 없애고, 시트튜브에서 뻗어나온 브릿지에 장착하는 방법으로 승차감이 개선되었다.
또한 시트 클램프를 변경함에 따라 안장 위치가 로드 라이딩에 적합하게 뒤로 가거나 트라이애슬론 바이크처럼 앞으로 당겨져 하나의 바이크로 2개의 장르에서 사용할 수 있다.

785 휴에즈 RS(리뷰 보기)는 기존 출시된 림 브레이크 버전에 이어 디스크 브레이크 버전이 출시되면서 디스크 브레이크 라인업이 강화됐다. 785 휴에즈 RS는 경량과 강성을 중시하는 업힐 머신이며, 디스크 브레이크로 업힐 이후에 이어지는 다운힐에서 안정적인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디스크 버전은 쓰루 액슬을 사용하지만 액슬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아도 바퀴를 탈착할 수 있는 스피드 릴리즈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자체 카본 가공 능력을 갖춘 룩사이클은 각 자전거에 따라 적합한 카본을 이용하여, 성능과 가격의 균형을 만들고 있다.
특히, UHM 카본까지 적용된 785 Huez RS는 경량과 강성을 갖춘 클라이밍 머신이다.

3S 디자인으로 승차감을 향상시킨 795 블레이드 RS는 레이싱 바이크는 물론 트라이애슬론 지오메트리까지 구현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블루 색상을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레드 색상

브레이크 브릿지가 시트스테이가 아닌 시트튜브에 연결되고, 시트스테이가 곡선으로 성형된 3S 디자인.

새들 클램프를 변경함에 따라 지오메트리를 4가지로 바꿀 수 있다.

인터널 케이블 루팅을 위한 ADH 핸들바.
에어로 핸들바지만 컴퓨터 마운트와 에어로바 등의 액세서리 장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경량과 강성을 무기로 가진 업힐 머신인 785 휴에즈 RS는 디스크 브레이크 버전이 추가됐다.



이탈리아 원단과 패드를 사용한 룩사이클 의류.


재봉선을 최소화하여 라이딩 시 이물감을 줄인 빕숏

동진임포츠는 신제품 세미나 참가한 대리점주 중 한명에게 추첨을 통해 795 블레이드 RS 프레임 킷을 증정했다.


엑스트랙 페달과 로드 페달

엑스트랙(X-Track) 페달은 시마노 SPD 클릿을 사용하는 룩의 MTB 페달로 가벼움과 넓은 접촉 면적을 강조하고 있다.
엑스트랙 페달(리뷰 보기)은 재질에 따라 레이스 카본 Ti, 레이스 카본, 레이스, 일반 페달이 있으며, 최상위 모델인 레이스 카본 Ti는 515mm²의 면적에 300g(한 쌍)이라는 가벼운 무게를 보여준다.
룩사이클은 크로스컨트리 라인업과 함께 트레일 엔듀로를 위한 엑스트랙 인라지(X-Track En-Rage) 페달도 출시하고 있으며, 엑스트랙보다 더 넓은 플랫폼으로 안정적으로 발을 지지한다.

SRM과 협업해 개발한 페달형 파워미터인 이그젝트(Exakt)는 싱글과 듀얼, SRM PC8 킷 등으로 출시됐으며, 국내에 듀얼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로드 클립리스 페달은 레이스(카본 블레이드)와 그란폰도(케오 2 맥스), 컴포트(케오 스프린트와 케오 클래식 3) 제품군으로 정리됐다. 로드 클립리스 페달은 내부 스핀들 구조와 베어링, 엔드캡 등이 바뀌면서 내구성이 향상되고, 와이드 플랫폼으로 접촉면적이 넓어졌다. 

SPD 클릿과 호환되는 엑스트랙 페달.

엑스트랙은 넓은 플랫폼의 안정적인 지지와 함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트레일 엔듀로 라이딩을 위한 엑스트랙 인라지.

로드 페달 라인업이 정리되어 소개되었다.

SRM과 함께 개발한 페달형 파워미터인 이그젝트는 국내에 듀얼 방식의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중앙 베어링이 니들 베어링으로 교체되며, 강성과 내구성을 향상되었다.

장거리 편안한 라이딩을 위한 KEO 2 MAX 시리즈

KEO Classic 3 모델이 추가되며, 더욱 성능이 좋아진 입문급 페달 라인업이 만들어졌다.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

룩사이클의 공식수입처인 동진임포츠는 룩사이클의 글로벌 마케팅과 별개로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진임포츠는 홈페이지를 개선해 소비자가 제품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면서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활용해 룩사이클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 실시했던 정품등록 이벤트는 2019년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 웹사이트
동진임포츠 : http://www.djsports.co.kr/
룩 : https://www.lookcycle.c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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