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타이베이 사이클, 7월부터 전시 참가접수 받는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타이트라(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 TAITRA)는 내년 3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타이베이 국제 사이클쇼(Taipei Cycle)와 타이스포(TiSPO)에 대한 국내 업체 및 미디어의 관심을 모으고,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업체를 위해 타이베이 사이클 설명회를 지난 6월 2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타이트라는 2020년 타이베이 사이클과 타이스포에 관심있는 국내 자전거 및 스포츠용품 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전시회 소식과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타이트라 서울사무소 진국용 관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임직원, 업체 관계자들.

타이트라는 타이베이 사이클 설명회에서 지난 전시회에 대한 개요와 함께 내년 전시회 전망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국내 업체를 위한 '한국관(Korea Pavilion)'을 홍보했다.
타이트라 서울사무소 진국용 관장은 "세계 3대 자전거 전시회 중에 하나인 타이베이 사이클이 난강전시 2관의 개관으로 규모면에서 크게 성장했으며, 한국 기업의 진출을 위한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2019년 타이베이 사이클은 1,200여 업체에서 참가했고, 5,60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관했다. 2020년에는 38개국의 1,300여 업체에서 4천개 이상의 부스가 차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전통적인 자전거 제조업체와 전기전자 산업이 융복합되는 전시회로 기획된다.

난강전시1관 바로 옆에 위치한 난강전시2관이 개관함으로써 타이베이 사이클은 양적인 성장을 이뤘고, 2020년에 참가 규모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 파빌리온은 해외진출을 위한 국내 업체의 발판이 되고 있다.

타이베이 사이클이 열리기 전날에 개최되는 데모데이에 대한 관심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한편, 내년 타이베이 사이클의 참가접수는 7월부터 시작하며, 참가 문의는 타이트라 서울사무소(02-3789-8722)로 하면 된다. 

 
관련 웹사이트
타이베이 사이클 : https://www.taipeicycle.com.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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