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자동 변속을 포함한 새로운 전기자전거 시스템 발표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시마노 제공

시마노(SHIMANO)는 전기자전거의 빠른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전동 유닛과 구동계 시스템을 새롭게 출시했다. 새롭게 추가된 전동 유닛은 가격경쟁력을 가져갈 중급 EP6이며, 구동계 또한 전기자전거 전용으로 출시되어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된다.

시마노는 새롭게 업데이트된 전기자전거 시스템을 선보였다.


자동 변속을 지원하는 데오레 XT Di2 출시


전기자전거 전용으로 새롭게 업데이트 된 데오레 XT Di2는 프리시프트(Free Shift)와 오토시프트(Auto Shift with Manual Override) 기능이 제공된다.

프리시프트는 라이더가 페달링을 하지 않는 다운힐이나 코너링 중에도 기어가 변속될 수 있도록 한 기능으로, 기어 변속을 할 때 시마노 EP 시리즈 전동 유닛이 자연스럽게 동작하여 변속을 해 주는 기술이다. 이로써, 다운힐을 하면서 페달링 없이 변속을 진행하여 빠르고 자연스럽게 다음 라이딩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매뉴얼 오버라이드가 있는 오토시프트 기능은, 현재 속도와 케이던스 등을 기반으로 적절한 기어비를 계산하고, 그에 맞게 자동으로 기어를 변속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 또한 시마노 EP 시리즈 전동 유닛과 호환되어 사용할 수 있으며, 라이더는 변속에 신경쓰지 않고 라이딩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전기자전거 전용 XT Di2가 출시되었다.

프리시프트, 오토시프트 소개 영상. 원본 : https://youtu.be/99nSnczey7I

프리시프트, 오토시프트 기능이 지원되는 XT Di2

페달링을 하지 않는 코너링과 다운힐 중에도 변속을 진행하면 기어가 바뀌는 프리시프트

오토시프트 기능을 이용하면 속도, 케이던스 등을 계산해 자동으로 기어가 변속된다.


새로운 전동 유닛 EP600


시마노는 기존에 출시한 하이엔드 전동 유닛인 EP8의 성능을 기반으로 하여 가격경쟁력을 높인 새로운 전동 유닛 EP6를 선보였다. 새로운 EP 플랫폼은 XT Di2와 완전하게 호환되어 다양한 기능을 선사하고, 추가 액세서리 포트도 포함된다.
최대 토크는 85Nm로 매우 강력하며, 연속 정격 전력 250와트와 3kg의 무게로 출시된다.

중급 전동 유닛 EP6 출시
프리시프트, 오토시프트 등의 기능과 호환된다.

EP8 유닛도 EP801로 업데이트 되며, 프리시프트와 오토시프트를 지원한다.


전기자전거 전용 구동계 CUES Di2


시마노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기자전거 전용 구동계 CUES Di2는 자전거 출퇴근과 같은 어반 커뮤팅 라이더를 위해 개발되었다.

새로운 CUES Di2 또한 완전히 새로운 라이딩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프리시프트'와 '오토시프트' 기능을 지원하여, 도심 속 경사의 변화에 편리하게 반응하고, 교통 신호로 자전거가 정지할 때 출발하기 좋은 기어로 자동 변속된다.
그래서, 기어변속에 익숙하지 않은 라이더들도 쉽게 자전거를 탈 수 있고, 오로지 라이딩에 집중하여 안전한 도심 라이딩을 만들 수 있다.

또한, ABS 기능이 탑재된 브레이크를 적용시켜 스마트한 제동 컨트롤을 제공한다. 이로써, 더 무거운 짐을 싣고 이동하는 커뮤팅 라이더나 자전거 여행자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전거 출퇴근처럼 내구성이 요구되는 라이딩을 위해 링크글라이드(LINKGLIDE)의 부드러운 변속과 내구성을 적용하여, 장시간 신뢰할 수 있는 구동계가 될 수 있다.

프리시프트, 오토시프트, ABS 등이 적용된 CUES Di2 구동계

라이더들은 변속과 제동 성능에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주행할 수 있게 된다.

세밀하게 어시스트 모드를 조절할 수 있는 전동 유닛 튜닝이 가능하다.


관련 웹사이트
나눅스네트웍스 : https://bike.shimano.com/ko-KR/hom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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