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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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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라이더들을 위한 투르 드 프랑스 팜므(Tour de France Femmes, 이하 TDFF)의 2025 에디션이 4개의 스테이지를 마치고 후반 경쟁에 들어섰다.
이번 시즌은 첫 스테이지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리아나 보스 선수가 옐로우저지를 입기 시작해, 스테이지 2에서 잠시 방어하지 못했지만, 다시 스테이지 3에서 옐로우저지를 가져오며 방어에 성공하고 있다.
아직, 산악 구간이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스프린터들의 근소한 차이로 옐로우저지가 바뀌고 있는 상황이며, 알프스에 들어서는 6번째 스테이지부터 본격적인 GC 라이더들의 옐로우저지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TDFF는 총 9개의 스테이지로 진행되며, 후반부에 알프스 구간으로 들어가서 마무리 되는 일정이다. 그래서, 마지막 스테이지가 끝날 때까지 옐로우저지를 차지할 라이더가 누구인지 확신하기 어렵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데미 볼러링 선수가 스테이지 3에서 낙차사고에 휘말려 충격을 받은 듯 했지만, 다행히 다음날 정상적인 라이딩을 이어가며 옐로우저지 공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종합 순위에는 카시아 니에비아도마 선수가 18초 차이로 5위, 데미 볼러링과 애너 반더 브레겐 선수가 25초와 27초 차이로 6, 7위에 위치하고 있다.
종합 순위를 경쟁하는 주요 GC 라이더들이 아직 30초 이내의 차이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프스 구간까지 큰 변화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총 9개 스테이지로 진행되며, 후반부에 알프스 구간이 포함된다.
지난 해 낙차 사고로 옐로우저지를 빼앗긴 데미 볼러링 선수는 올해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섰다.
로레나 윕스 선수는 2번의 스테이지 우승과 함께 그린저지를 입고 있으며,
마리아나 보스 선수는 옐로우저지를 스테이지 4까지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