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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최예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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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4일, 경기도 여주 천남지구공원에서 ‘2026 여주행 기부 라이딩’이 열렸다. 산바다스포츠가 2021년부터 기획하고 운영해 온 기부 행사로, 올해도 다양한 자전거와 라이딩 스타일을 가진 참가자들이 모여 가을 라이딩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흐린 날시에도 행사장은 활기가 넘쳤고, 현장을 준비한 산바다스포츠 직원들은 밝은 웃음과 힘찬 응원으로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특히 행사 시작 전부터 정성껏 끓여낸 어묵탕은 쌀쌀한 날시에 몸을 녹이고 든든하게 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준 반가운 선물이었다.


매년 행사에 참여하는 단골 라이더부터 커플, 친구, 직장 동료, 아빠와 아들까지 참가자들의 모습도 다양했으며,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한다는 마음 덕분인지 출발 전부터 곳곳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올해 코스는 약 70Km의 A코스와 약 38Km의 B코스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체력과 취향에 맞춰 코스를 선택할 수 있었으며, 로드바이크와 그래블, 미니벨로, MTB 등 다양한 자전거를 고려해 그룹을 나누고 평속에 맞춰 함께 달릴 수 있도록 했다.


가을빛으로 물든 여주의 풍경도 라이딩의 즐거움을 더했다. 울긋불긋하게 물든 단풍과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페달을 밟는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여유로운 미소가 번졌다.

A코스는 비교적 긴 거리와 일부 업힐을 포함해 본격적인 로드 라이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코스였다. 완주를 마친 라이더들은 한층 상기된 표정으로 골인하며 라이딩의 성취감을 만끽했다.
반면 업힐이 거의 없는 B코스는 여유롭게 풍경을 즐기고 일행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에 제격이었다. 각자의 방식으로 가을 라이딩을 즐긴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만족감을 안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라이딩 후에는 푸짐한 고기가 담긴 여주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테이블마다 오늘 달렸던 코스와 풍경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고, 내년 행사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럭키드로우에서는 여주 특산품을 선물로 증정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여주쌀과 이름이 각인된 텀블러가 기념품으로 제공됐으며, 점심 식사와 기부증서도 함께 전달됐다. 라이딩의 즐거움에 나눔의 의미까지 더한 하루였다.





자전거를 타는 방식과 속도는 달라도 함께 달리고 좋은 뜻을 나누는 마음은 같았다.
가을 여주의 풍경 속에서 서로의 페달링을 응원하고 따뜻한 식사를 나눈 2026 여주행 기부 라이딩. 참가자들은 두 손 가득 선물을 안고, 내년의 만남을 기대하며 기분 좋은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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