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루베 대회에서 파비안 캔셀라라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삭소뱅크팀의 Fabian Cancellara(파비안 캔셀라라)는 벨기에에서 열린 투어 오브 플랜더스 경기에서 스페셜라이즈드 에스웍스 ‘타막 SL3’를 타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2006 밀란-산레모, 2008 파리-루베 경기에 이서 세번째 우승이며, 스페셜라이즈드의 ‘타막 SL3’는 2008년, 2009년에 연이어 투어 오브 플랜더스에서 우승을 이끌었다.

또 파비안 캔셀라라는 지난 일요일 펼쳐진 파리-루베 경기에서 스페셜라이즈드의 '에스웍스 루베'를 타고 그의 라이벌인 톰 보넨(퀵스텝)을 제치고 우승하였다.
투어 오브 플랜더스에서 우승한지 단 일주일 만에 체력의 회복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한편, 2008~2009 연속으로 스페셜라이즈드 루베로 경기에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했던 톰 보넨에 이어 2010 파리-루베 레이스에서는 파비안 캔셀라라가 스페셜라이즈드 루베를 타고 우승을 차지해 에스웍스 루베 모델은 3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