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가족사랑 자전거 대행진’ 개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대구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5월 26일(토) 오후 4시 북구청 광장에서 자전거 동호인, 일반시민, 학생 등 8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사랑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한다.
 
이번 ‘가족사랑 자전거 대행진’은 가족 단위 참여를 유도해 평소 부모들의 바쁜 직장 생활과 자녀들의 학업 등으로 부족했던 가족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친밀감을 돈독히 하면서 가족 건강도 체크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여러모로 뜻이 깊은 행사다.
 
이번 행사는 북구청 광장에서 출발해 원대오거리→침산교→도청교→동침산네거리→오페라하우스→북구청 광장까지 8km의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행진하게 된다.
 
행사 참가를 원하면 5월 25일(금) 18:00까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홈페이지(http://www.ecobike.org) 에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푸짐한 경품도 지급한다.
 
올해는 지난 4월 22일 낙동강 자전거길 개통과 아울러 총연장 1,757㎞에 이르는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 길이 전국적으로 개통되면서 저탄소·녹색성장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이 본격적으로 정착하는 해로 기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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