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브롬톤 코리안 챔피언십, 미사리에서 열려
에디터 : 김수기 기자
지난 6월 2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2012 브롬톤 코리안 챔피언십 대회가 열렸다. 브롬톤 사는 세계 40여개 국에 자전거를 수출하고 있고, 현지 디스티리뷰터와 협력해 브롬톤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이런 취지로 국내 디스트리뷰터인 '산바다스포츠(www.sanbadasports.com )'도 '2012 브롬톤 코리안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2012 브롬톤 코리안 챔피언십이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렸다.

브롬톤 챔피언십은 일반대회처럼 라이딩 결과를 통해 우승자를 뽑기는 하지만 독특한 복장규정과 축제같은 대회 분위기가 브롬튼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이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영국에서 열리는 '브롬톤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 자격과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레이싱 경기 외에도 폴딩 대회, 타이어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었다.
이날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 앤드류 리치 브롬톤 창업자, 산바다스포츠 홍기석 대표 등 내외빈도 대회에 참여했다. 

홍기석 산바다스포츠 대표이사

브롬톤 창업자 앤드류 리치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

대회에 참여한 앤드류 리치의 오래된 헬멧이 인상깊다.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띈 여성 한복 라이더.

라이더에게 힘을 준 백파이프 연주



열띤 경쟁을 펼친 선두권

단편일률적인 시합 분위기를 벗어나 새로운 시합 문화를 만들고 있는 브롬튼 챔피언십이 국내에서도 열리게 된 것은 무척 반가운 일이 아닐수 없다.

2012 브롬톤 코리안 챔피언십 대회 사진은 [미디어 갤러리]에 업로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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