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전거 시범학교 지원으로 자전거 활성화 추진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수원시는 13일 곡반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전거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

곡반중학교는 지난 3일 수원시 자전거 시범학교로 선정됐으며, 시는 찾아가는 이동수리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곡반중학교의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자전거 통학 안전성 확보와 올바른 자전거 이용을 위해 ▲전 교생(20학급,781명) 대상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자전거 통학 여건개선을 위한 편의시설 및 자전거 도로정비, ▲자전거 동아리 활동비 지원 등 을 추진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시민이 자전거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와 편의시설을 구축하는 동시에 급증하는 자전거 사고에 대비하고자 지난 5월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시행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더욱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지난 4월 17일 정자3동을 시작으로 상반기 30개 주민센터를 방문해 1,562대의 자전거를 수리했으며, 오는 9월부터 11월 까지 매주 3회(화, 수, 목요일, 단 공휴일 제외)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며 자전거 이동수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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