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시민들의 자전거이용활성화 사업" 성공적인 정착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남양주시의 자전거무료대여소 운영을 통한 "자전거이용활성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시는 2010년부터 삼패동, 진접읍 내각리 2개소에 시민무료자전거대여소를 운영하여 왔으며, 2개소에 1인용 자전거 158대, 2인용 10대, 아동용 27대등 총 195대를 비치하 여 시민들에게 3월부터 11월말까지 9개월 동안 쉬는날 없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으며, 신분증만 제시하면 어느 누구나 손쉽게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대여소 운영을 통하여 2010년도에는 연인원 5,031명, 2011년도에는 16,469명, 2012년도에는 31,566명, 2013년 5월 19일 현재 11,725명등 총 65,000여명이 이용,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특히 주말등 공.휴일에는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자전거가 부족하여 대여소가 텅빈상태가 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시에서 남양주의제21(의장:이정홍)에 위탁 운영중인 자전거사업은 시민들에게 "무료자전거교실"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는 데 3주동안 기초이론학습 및 안전 운행 교육등을 통하여 초보자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그동안 34기 735명이 수료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속에서 남양주시에서는 위탁 운영중인 남양주 의제21이 현재 협동조합으로 등록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중으로 조합결성이 마무리 되면 2014년부터는 협동조합에서 유료화를 추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것이며, 향후 자전거이용활성화를 통한 녹색실천 운동 및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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