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 듀애슬론 레이스, 서울을 깨우다.
에디터 : 박창민 기자
지난 9월 6일(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데상트와 서울시청이 주최하는 듀애슬론 레이스 '어웨이큰 서울'이 1000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열렸다.
서울 시민들에게 색다른 스포츠 체험 활동의 묘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듀애슬론 레이스는 국내 스포츠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서울 도심 한 가운데에서 러닝과 사이클링 2종목을 한번에 도전한 신개념 대회로 기록되었다.

시청 앞 서울광장에 레이스를 준비하는 참가자들이 모여들었다.
트라이애슬론 동호인으로 알려진 가수 지누션의 션 씨도 이날 참가를 위해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북악산이 정면으로 보이는 출발선

서울시청 남녀 사이클팀이 선두에서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서포트를 지원하였다.



청계천을 따라 남산으로 향하는 참가자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서울광장에서는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을 볼 수 있었다.

가파른 언덕과 내리막길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서포트 라이딩을 지원한 서울시청 선수들

남산을 오르는 참가자들


사이클링을 마치고 바꿈터에 들어오는 참가자들이 러닝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선두와 함께 들어온 션 씨를 촬영하려는 미디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사이클링을 마치고 시작되는 러닝



1시간 2분을 지나며 첫 완주자가 결승선을 통과했다.

선두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지누션의 션(1054번)

이날 1000여명의 레이스 참가자들은 스타 트레이너인 정아름 씨가 진행한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오전 8시 서울 시청 앞 광장을 출발해 남산을 오르는 사이클 코스(13.6km)와 청계천을 가로지르는 러닝 코스(5.1km)에 연이어 도전하며 역동적인 레이스를 경험했다.
또 데상트 듀애슬론 레이스를 완주하여 결승선을 통과한 1000여명의 참가자들은 피니쉬 라인에 마련된 세레모니 존에 풋프린팅을 남겨 잊지 못할 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듀애슬론 레이스가 참여형 도심 행사를 표방했던 만큼, 서울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광장에서는 데상트 터닝 블레이즈를 신은 참여자들이 제품의 접지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익스트림 터닝'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메시지 포토존'에서는 현장의 열기를 원하는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스페셜라이즈드는 신형 벤지 바이어스와 윈터널 모형을 전시하여, 최신 자전거 기술을 선보였다.

HD 촬영이 가능한 미니 액션캠부터 4K 촬영을 지원하는 액션캠까지 다양한 모델을 전시한 소니

새롭게 출시된 스마트폰 케이스와 다양한 용품을 전시한 비엠웍스(BM-Works)

이날 레이스를 주최한 데상트

라이스케익을 직접 만들어 가져온 자전거 카페 '벨로마노'

스포츠를 즐기는 남성들을 위해 특화된 화장품을 전시하며, 직접 사용법을 설명한 랩시리즈도 만날 수 있었다.

스포츠 명품 시계 브랜드인 Tissot


경품으로 준비된 스페셜라이즈드 트라이크로스

이날 레이스에 참가한 스페셜라이즈드 코리아 직원들이 트레이너 정아름 씨와 기념 촬영에 나섰다.

접지력과 충격흡수가 좋은 데상트 터닝 블레이즈 슈즈를 신고 벽에 높이 오르는 이벤트 '익스트림 터닝'

메시지를 보내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이벤트존도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이번 대회의 사이클 코스에 남산이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도심 업힐과 다운힐을 즐겼다. 특히 지인과 함께 삼삼오오 짝을 이룬 여성 참가자들은 남산 코스에서 "걸어 올라오는 길을 자전거로 오니 더 멋진 것 같다. 다음에 또 남산을 자전거로 올라가야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참가자는 "서울의 상징적인 장소인 서울광장, 남산,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질주하며 평소의 서울과는 색다른 묘미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울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대회가 자주 개최 되었으면 좋겠다"고 만족해 했다.

데상트코리아 관계자는 "리얼 스포츠 매니아들과 함께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뿌듯하다. 국내에서도 매년 스포츠 마니아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진정성있는 스포츠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니 데상트에 많은 관심과 애정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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