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시장서 자전거 순회점검 실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양평군은 오늘 10월 26일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까지 물맑은양평시장 쉼터 원형광장에서 자전거 순회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 10월 1~19일 11차례에 걸쳐 읍·면을 순회, 관내 자전거 업체와 자전거연맹의 협조를 얻어 자전거 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들은 단순 펑크나 이유를 알지 못하는 고장으로 방치해 놓은 자전거를 가져오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하나하나 확인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순회점검에서는 튜브·핸들그립·무시고무·브레이크패드·림테이프 교체, 단순 펑크 수리, 체인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휠과 타이어 교체, 고가의 자전거 수리는 불가능하다.

자전거 순회점검 서비스는 자전거 수리를 제공하는 업체가 관내에 골고루 분포해 있지 않기 때문에 생활용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자전거 고장 시 수리가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순회점검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이 조성 돼 자전거 활용을 유도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또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가로 실시되는 자전거 순회점검 서비스에도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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