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1년 미룬다는 IOC 결정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IOC는 오는 7월 24일 개최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을 COVID-19 확산으로 인해 1년 미루어 개최하는 시나리오를 협의 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4년에 한번 열리는 올림픽의 경우는 워낙 다양한 스포츠와 글로벌한 선수들의 출전, 방송 및 산업의 연관성이 크기 때문에 일정을 변경하는 것이 다른 스포츠 이벤트에 비해 쉽지 않은 결정이다.
하지만, IOC는 COVID-19 확산 우려로 인한 정상적인 올림픽 운영이 어렵다는 의견을 수렴했고, 이미 캐나다, 호주, 노르웨이 등은 도쿄 올림픽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한 바도 있다.

IOC는 오는 7월 24일 개최될 도쿄올림픽을 1년 미루게 되는 시나리오를 협의 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IOC는 4주 간에 걸쳐 올림픽을 연기할 방법과 시나리오를 협의할 것이며, 그 이후 공식적인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IOC는 "우리는 공식 일정인 올해 7월 24일 개최하는 것을 포함하여 모든 가능성을 협의한 후, 앞으로 이어질 시나리오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하며, "올림픽 성화가 터널 끝에서 타오르기를 바랍니다"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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