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행·자전거 전담 부서 신설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대전시는 시민들의 보행과 자전거 이용의 안전을 위해 보행·자전거 전담 부서를 신설하여,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무단횡단 사고를 차단하기 위해 27km 구간에 펜스와 보행자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고, 야간 안전을 위해 교차로 조명탑과 횡단보도 집중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교통섬에서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 사고가 높아지는 것에 따라 속도 저감을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를 130곳에 설치한다.

오는 4월 17일부터는 도심 도로 제한속도를 시속 50km 이하로 낮추는 '안전속도 5030'도 전국적으로 시행되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자동차와 도로를 더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전속도 5030은 넓은 시내 도로는 시속 50km, 주택가 이면도로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은 시속 30km로 차량 운행 속도를 제한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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