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 꿈의 숲' 개장과 함께 자전거 전용도로 개통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서울시는 '북서울 꿈의 숲' 개장과 함께 주변도로인 월계로와 오현길에 총 4.6 km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여 시민 고객들이 자전거를 타고 안전하게 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10월 17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북서울 꿈의 숲' 주변도로 중 월계로는 미아사거리에서 월계2교까지 2.4km 구간에 6개 차로에서 5개 차로로 1개 차로를 줄여 폭 1.1m의 자전거전용도로를 양측에 설치하였고, 오현길은 삼양입구사거리에서 강북구민 운동장까지 2.2km 구간에 일부 구간은 차로폭 조정, 나머지 구간은 4개 차로를 3개 차로로 1개 차로를 줄여 폭 1.1m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펜스로 구분하여 도로 양측에 설치하였다.

또한 공원 내부에도 자전거도로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공원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차도 상에 설치되는 자전거 전용도로의 표준색상(서울권장색 SC0048)을 선정하여 포장 색상이 통일되지 않아 도시미관을 헤치고 시공마다 색상이 달라 자전거 이용자에게 눈의 피로를 주는 불편을 해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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