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올해 무심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언제나 찾을 수 있는 유익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친수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방서교～제2운천교 구간 급경사로 시민이 무심천 진출입에 어려움이 있는 차량등록사업소에서 무심서로 자전거도로로 진입하는 구간외 6개구역에 대하여 4천200만원을 들여 나무 계단으로 정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무심천을 찾을 수 있도록 정비 할 계획이다.

자전거도로 시발점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장평교 주변에 7천200만원의 사업비로 7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무심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한편 자연형 하천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법정 보호종인 황조롱이, 원앙이 날아들고 수질이 1급수로 개선되었다.

시 관계자는 "무심천의 유해(외래)식물 퇴치, 시민참여형 무심천 모니터링, 무심천 유지관리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많은 시민들이 찾아 웰빙, 휴식을 즐기는 테마가 있는 생태하천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