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0월31일 자전거교실 체험행사를 갖는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얼루어코리아'와 '더오가닉코튼', '키엘' 등 친환경기업 직원 및 주민 150여명과 함께 청담 가로공원에서 자전거교실 체험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강남구 일대 자전거도로를 돌며 '바이크 퍼레이드'를 펼쳐 자전거 이용에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자전거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강남구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25개 동 주민자치센터와 16개 중·고등학교에 자전거교실을 개설, 성인과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및 안전교육과 함께 자전거타기 실습을 해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처음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2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용운 교통행정과장은 "자전거교실과 자전거임대, 자전거전용도로설치, 자전거무인대여시스템도입 등 자전거이용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친환경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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