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종합정책 추진성과 우수구에 인센티브 지원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서울시는 2010년 교통종합정책 자치구 평가결과 대상에 “송파구”, 최우수상에 “구로구, 마포구” 등 10개구가 성과 우수구로 선정되어, 총 15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자전거 이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 실적인 전용도로 건설 ,자전거 보관대 설치 등을 평가하는 “자전거이용 활성화”와 기업체의 자발적인 교통량 감축 노력을 평가하는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업무용 차량 운행 억제를 위한 “업무택시 이용 활성화”에 대한 평가와, 단독주택의 담장을 허물어 부족한 주차장을 확보하고, 생활도로를 조성하는 “주차관리 개선”, 어린이, 노인들의 보행환경 개선과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개선”, 사업용 차량 운행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질서 확립”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종합한 결과라고 밝혔다.

대상을 차지한 송파구는 “자전거이용 활성화” 평가에서 자전거 도로 13.2㎞ 조성, 자전거 보관대 995대 설치로 1위, “주차관리 개선” 평가에서도 Green Parking 248면 확보, 오금동 일대 생활도로가 아름다운 골목 선정 등으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어린이·노인보호구역 11개소 개선, 어린이보호구역내 CCTV 24대 설치로 “교통안전 개선”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3개 분야에서 1위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밝혔다.

또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로구”는 “업무택시 이용활성화” 평가에서 민간기업체 580개 참여, 이용실적 10,901건으로 2위, Green Parking 497면 확보, 궁동 일대 생활도로가 아름다운 골목 선정 등으로 “주차관리 개선” 평가에서 3위를 차지하였으며, 공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포구”는 “자전거이용 활성화” 평가에서 자전거 도로 13.5㎞ 조성, 자전거 보관대 335대 설치로 2위,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교통수요관리 189개 업체 참여, 구가 솔선하여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참여 등 교통량 감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3위에 선정되는 등 평가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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